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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5:3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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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한재익 회장

74년, 한결같은 국가 기반 산업의 원동력의 뿌리가 되다!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한재익 회장

21세기의 핵심인력은 특성화를 통해 전문능력을 갖추는 사람들이다. 1940년에 개교해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는 융합을 모토로 직무기초능력을 향상시키고 숙련기술인 양성을 통해 국가기반산업의 자양분이 되는 인재들을 배출해 오고 있다.

인천기계공고가 다양한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기관으로 발전하며 명실상부한 명문고로서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사회의 주역으로 활동하는 금자탑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기까지 인천기계공고의 성장의 한 축에는 학교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애정을 쏟아온 인천기계공고 동문회가 있다.

한재익 회장(경우종합건설(주))을 34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선출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는 인천기계공고 총동문회는 기계과, 화공과, 건축과, 전기과, 자동차과, 토목과 등 6개 학과를 졸업한 선배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4만여 명의 동문들이 모여 전국 각지 각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동문회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모교사랑의 모범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의 이정표이자 롤모델이 되고 있는 동문회

동문들은 후배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이자 든든한 롤모델이 되고 있다. 동문회의 구심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기계공고 총동문회는 내부 역량을 정비하고 결집하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 장학사업의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방안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힘써왔다.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윤흥순 교장은 선후배간 단합과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동문회의 역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동문들이 서로 새로운 관계를 맺고 건강한 성장을 함께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교발전을 위해서도 동문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했다.

작년 4월 25일 34회 총동문회 회장으로 당선된 한재익 회장은 토목과 26회 졸업으로 2006년 토목과 동문회 회장으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토목과 동문가족 체육대회도 지난 30여 년간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특별히 토목과는 산업사회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기반시설인 도로, 항만, 공항을 건설하는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 회장은 동문회장 취임식에서 소감을 전하며 단호한 의지를 내비쳤다.

“어느 단체든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단체의 존립마저 위협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총동문회와 지역, 직능, 학과별 동문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산하동문회가 총동문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해 적극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회장은 동문들의 참여도를 높여 그만큼 더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당당한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소극적이고 수동적 역할에서 탈피해 모교와 동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 회장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동문회의 가장 큰 장점으로 중소상공인 대표들이 많다는 점을 꼽았다. 대 기업 내 이사진 등 인천 지역에만 3분의 1 이상이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점도 이를 뒷받침해준다. 포항제철의 경우에도 60여 명의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 회장은 “총동문회가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서비스할 수 있을 때 스스로 당당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동문회라고 폐쇄적 이미지를 부추기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시각은 오히려 많은 동문들과 지역민에게 부담이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건설기업의 CEO로서의 남다른 추진력과 리더쉽 지녀

한재익 회장은 인천기계공고 총동문회 34대 회장으로서 중책을 맡고 있지만 현대건설에서 다년간 쌓아온 경영노하우로 경우종합건설(주)을 경영하는 CEO이기도 하다. 경우종합건설(주)은 이강호 대표이사 이하 전 직원이 건설관련 자격증을 소지하는 등 필드형 건설회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품질〮/환경경영시스템을 적용해 책임 시공한 결과 국토해양부 장관표창, 인천시 우수건설업자 지정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천아시안게임과 관련하여 계양경기장과 빙상경기장 등을 수행하였으며, 선수촌이 위치한 인천 구월보금자리 주택지구 조경공사와 아시안게임운영본부로 임시 사용될 만월초 이전공사를 적기에 준공키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모든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결재와 발주처하도급직불제도를 전 현장에 적용하여 대금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였으며 자재, 노임, 장비대 등 각종 대금에 있어서 지금까지 체불 기록이 전혀 없는 등 거래처와의 신뢰와 신용을 품질로 이끌어내는 정도 경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한 회장은 경우종합건설(주)이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인간중심의 건설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부당. 편법이 없는 투명하고 정정당당한 기업, 정도경영을 통해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을 이끌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동문간의 소통과 화합의 문화 만들어

인천기계공고 34회 동문이자 ㈜삼보피앤피 대표이사 김근배 총동문회사무처장은 “인기공 동문회가 다른 동문회와 달리 단합심이 뛰어나다.”며 모교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있음을 전했다. 실제로 인천기계공고 총동문회는 각 과별로 동문회가 활발히 조직 돼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며 이들만의 문화를 만들어 왔다. 인천기계공고동문회는 각 과별, 기수별 카페를 개설해 온라인상에서의 소통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00년 9월 14일 개설된 총동문회 카페는 이후 지금까지 1310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동문사회의 대표적인 카페모임이다.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총동문회와는 달리 온라인상에서 만나는 총동문회 카페는 다양한 기수 (특히 20회-70회 기수)까지의 만남이 폭넓게 이뤄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동문들도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각 기수별로 방을 구분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으로도 구분, 같은 지역에 있으면서도 서로 알지 못하던 동문들이 카페를 통해 동문간의 정을 나누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만남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진다.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정모’, 짧은 시간 내에 만남이 이뤄지는 ‘번개팅’도 있다. 40대 후반 이후 젊은 기수들은 이러한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인천기계공고의 또 하나의 인기 동문모임은 바로 동문 야구단인 ‘엘리펀츠’이다. 엘리펀츠동문야구단은 2006년 3월 26일 창단식을 갖고 현재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엘리펀츠동문야구단은 1975년 부활했던 인천기계공고 야구감독을 지낸 이창환 고문을 중심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야구선수 유현진의 아버지도 인천기계공고 32회 건축과 출신이다. 야구단은 대부분 34회(1977년 졸업)가 주축이 되어 40회~50회 기수까지 망라돼 있다. 이들은 꾸준한 훈련과 활동을 거쳐 사회인 리그까지도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박호순 초대단장(34회)으로 출발한 동문야구단은 2대 단장 김근배(34회), 3대 단장 이만호(34회) 동문에 이어 현재는 4,5대 단장을 신재천(39회) 동문이 맡고 있는 상태다.

음악과 체육활동을 통한 유대감 높여

인천기계공고 동문회는 정기적인 동문가족체육대회 및 음악회 등을 개최, 선후배 동문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나누기도 한다. 이런 활동들은 상호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것은 물론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 모교 후배들에 대한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깊은 애정으로 결속력을 공고히 해온 동문회는 탄탄한 조직력과 일체감이 여느 동문회에 비해 특별하다. 매년 진행해온 총동문회 체육대회도 이런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인천기계공고 총동문회는 6개 각 과별, 또는 기수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는 동문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동기간 우의를 다지며 화합의 장으로 열리는 체육대회는 한 해도 빠지지 않고 개최되고 있다. 동문들과 한 자리에 모이다 보니 옛 추억도 자연스레 회상하게 된다. 또한 각 동문회별 실력을 겨루며 한바탕 땀을 흘리고 나면 일상의 피로감을 단숨에 날려주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고 간다. 인천기계공고동문회는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음악회도 열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13회 동문음악회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에서 열렸다. 관악동문들의 빼어난 연주 실력은 물론 팔순을 넘긴 원로동문부터 3세대에 이르는 인천기계공고 재학생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구성원들은 개인적인 일도 뒤로하고 휴일마다 모여 연습하며 동문음악회를 위해 힘써왔다. 관악부의 연주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문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기계공고 관악부는 1946년 창단 이래 반세기를 넘는 67년의 전통 속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인들을 배출해왔으며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동문 음악회를 이어오고 있다. 졸업동문들이 관악연주단을 구성해 매년 동문 음악회를 개최한 것이다. 인천기계공고 관악부는 7회부터 70회 졸업생까지 총 642명을 배출하고 있다. 관악부 동문으로는 한국합창계의 거목이자 세계합창의 권위자인 윤학원 씨, 연극계거장이자 영화배우이기도 한 전무송 씨를 비롯해 국가 자격인도 배출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인천기계공고 동문 음악회는 동문가족들에게 문화 및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며 모교와 동문 상호 간의 유대강화, 동문들의 자부심고취 및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해왔다. 나이 차이를 넘어 단원들이 함께 음악이란 이름으로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깊은 감동으로 다가 온다. 한편, 인천기계공고 럭비부는 과거로부터 전통 명문의 운동부로서 전국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최근 10년간은 이렇다 할 실적이 없어 많은 동문들이 아쉬움을 갖곤 했었다.

한재익 총동문회장과 윤흥순 교장은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하고자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정신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최근에는 2011년 전국춘계럭비대회에서 18년 만에 우승을 하였으며, 대통령기 대회에서도 10년 만에 우승하는 등 2011년에만 총 3회에 걸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전통명문교의 우승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12년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일본팀과의 럭비 친선경기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바 있다. 인천기공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선사하는 이러한 활동들은 인천기계공고 총동문회의 발전을 지속화시켜온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전문 기능인다운 빼어난 실력으로 각종 대회 수상

인천기계공고는 학생들의 50-60% 취업률을 보장하며 진학률도 30-40%나 된다. 공무원 시험이나 대기업에도 많이 붙고 있다. 인천기계공고 동문과 재학생들의 눈부신 쾌거는 이뿐만이 아니다. 인천기계공고는 18년째 세계 및 전국기능대회 최다탑 수상으로 저력을 남기고 있다. 작년 9월 30일부터 7일간 강원도에서 열린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인천기계공고는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전국 4위로 ‘동탑’을 수상했다.

특히 판금 종목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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