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P NEWS가 일본 재단의 설문 조사 결과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내가 나서서 나라와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일본 젊은이들은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의 39%에 비하면 현저까지 낮은 응답률이다. 이 조사결과는 미국, 영국, 중국, 한국, 인도 등 총 9개국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내 나라의 장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좋아질 것이다’라고 대답한 일본 젊은이는 10%도 채 되지 않는 9.6%에 불과했다. 이는 9개국 최하위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인들의 이러한 인식은 일본 스스로가 자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상상을 초월하는 나라빚과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 그리고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미래의 ‘희망’을 발견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라도 이런 인식이 바뀌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결국, 이제 일본은 ‘희망도 활력도 국가’로 전락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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