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반려견과 함께 지역 관광지를 돌아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와 오수의견관광지에서 '임실 펫투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들이 반려견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지역 명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치즈 만들기 체험과 목장 산책 등을 즐겼다. 또한 의리의 상징으로 유명한 오수의견 이야기가 전해지는 오수의견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며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임실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견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임실의 대표 관광지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치즈테마파크는 임실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치즈 체험과 함께 넓은 야외 공간에서 반려견과 산책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가을철 선선한 날씨에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오수의견관광지는 주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의견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충성심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다. 이곳 역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펫투어 코스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 내내 반려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온 가족이 함께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 참가자는 "평소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관광지를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좋았다"며 "임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친화적인 관광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실군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반려동물 친화 시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치즈테마파크와 오수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임실군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함께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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