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4일 장 전 실장과 남관표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이석배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를 각각 주중대사, 주일대사, 주러대사로 임명했다. 이들 모두 문 대통령 인사들로 당시 ‘코드인사’라는 비판이 있었다.
하지만 주러대사와 주일대사는 논란이 수그러들고 있는 반면 장 대사에 관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전 실장은 교환교수로 중국에 두 번 다녀온 것 말고는 중국과 특별한 인연도 없다”며 주중대사로 임명된 까닭에 의문부호를 붙였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주중 대사는 외교의 장이다. 그가 (중국어로 번역된) 책을 하나 썼다고 주중 대사에 임명한 것은 어이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물의는 장 대사의 전임인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비교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발탁 당시 노 실장은 중국어가 유창했으며 다년 간의 외교경험으로 주중대사에 적격이라는 인정을 받았다.
황 대표는 “경제의 실패를 가져온 장 전 실장이 외교 실패까지 안길 것으로 보인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에 대한 청와대의 공식적인 답변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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