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12일 강원도 정선군에 따르면 '아리아라리'는 세계 3대 공연예술 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이어 올해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로 불리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정식 초청됐다.
지난달 31일 에든버러 국회의사당 메인홀에서 갈라 론칭 무대 장식을 시작으로 무대에 오른 아리아라리 공연은 연일 수 천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에든버러는 옛 스코틀랜드 왕국의 수도이자 행정 및 문화의 중심지다.. ‘북쪽의 아테네’라고도 불리며 2004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문학의 도시다. 그만큼 '아리아라리'가 유럽 문화예술의 중심지 영국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
'아리아라리'는 영국 주요 평론 사이트에서도 5점 만점을 받았다. 지난 5일에는 영국 대표 방송사 BBC까지 주목하며 K컬쳐를 이끌어가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와 함께 공연 장면이 영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아리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의 소리와 타악, 현대적 음악과 무용, 3D 홀로그램을 결합한 한국형 뮤지컬 퍼포먼스다. 아우라지 처녀·총각의 사랑과 떼꾼의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정선 오일장과 연계한 폐광지역 관광 자원화 사업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평가받는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 문화를 향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한국을 대표해 전 세계인들에게 K컬쳐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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