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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6: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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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넷팩상에 '다니구치 케이의 선물'

아시아경쟁 부문 최고작 선정...토자와 토시코 감독 수상

30일 울산 울주군에서 열린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시상식에서 넷팩상을 수상한 '다니구치 케이의 선물'의 토자와 토시코 감독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30일 울산 울주군에서 열린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시상식에서 넷팩상을 수상한 '다니구치 케이의 선물'의 토자와 토시코 감독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인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아시아경쟁 부문 넷팩상 수상작으로 '다니구치 케이의 선물'이 선정됐다.

26일부터 30일까지 울산 울주군에서 개최된 이번 영화제는 5일간의 일정으로 국내외 다양한 산악 영화를 상영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넷팩상은 아시아영화진흥기구인 넷팩(The Network for the Promotion of Asian Cinema, NETPAC)이 아시아 지역 최고 영화 작품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 상은 아시아 영화의 발전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30일 열린 시상식에서 '다니구치 케이의 선물'을 연출한 토자와 토시코 감독은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감독은 수상의 영광과 함께 영화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들과 출연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며 국내외 산악영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산과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며 산악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아시아경쟁 부문을 비롯해 국제경쟁, 한국경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전 세계의 산악 영화들이 출품됐다. 특히 아시아경쟁 부문은 아시아 지역에서 제작된 우수한 산악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들이 경쟁을 펼쳤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관계자는 "10회를 맞이한 올해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로서 앞으로도 세계적인 산악영화의 플랫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영화제 기간 동안 울주군 일대에서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산악인 초청 강연, 토크쇼, 산악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많은 산악 영화 애호가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이뤘다.

울주군은 신불산, 영축산 등 아름다운 산악 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산악영화제 개최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넷팩상 수상작인 '다니구치 케이의 선물'은 아시아 산악 문화와 인간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의 완성도와 메시지 전달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내년에도 계속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외 더 많은 우수 산악 영화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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