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막...암사동 유적서 선사시대 체험

대형 화덕에서 바비큐 체험...원시 생활 재현 프로그램 인기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막...암사동 유적서 선사시대 체험
17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열린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관계자 및 주민들이 대형 화덕에 꼬치에 꿴 고기를 직접 구워 먹는 바비큐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17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열린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관계자 및 주민들이 대형 화덕에 꼬치에 꿴 고기를 직접 구워 먹는 바비큐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에서 선사시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17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개막한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다양한 선사시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선사시대 생활을 재현한 대형 화덕이 설치됐다. 이곳에서 관계자들과 주민들은 꼬치에 꿴 고기를 직접 구워 먹는 바비큐 체험을 즐겼다.

이 프로그램은 선사시대 사람들이 불을 이용해 음식을 조리하던 방식을 재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원시적인 방법으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선조들의 생활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기반으로 매년 개최되는 강동구의 대표 문화축제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며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알리고 선사문화를 계승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암사동 유적은 신석기시대 집터가 발견된 국내 대표적인 선사유적지로,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빗살무늬토기를 비롯한 다양한 신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됐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바비큐 체험 외에도 토기 만들기, 활쏘기, 선사시대 의상 체험, 움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30회를 맞은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선사문화를 체험하고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참가자들은 "직접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구워 먹으니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선사시대 생활 재현 외에도 전통 공연, 음악회,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을 활용한 역사 교육과 문화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선사문화축제를 서울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동선사문화축제는 며칠간 계속될 예정이며, 기간 중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