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유통 조범권 대표
“‘쌀눈쌀’로 5천년 쌀문화의 신기원 이뤄”
‘쌀눈’ 90% 도정, 밥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희대의 ‘명품쌀’
현미와 백미의 단점 해결, “특허등록 공기역학기술로 도정”
전국 총판·대리점 모집…1억 투자 연간 5억 수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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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손유통의 ‘쌀눈쌀’은 그런 모순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준다. 이른바 공기역학 도정술로 쌀눈을 그대로 살린 ‘쌀눈쌀’은 영양가는 풍부하고, 밥맛은 백미만큼이나 좋다. ‘쌀눈쌀’만 있으면 잡곡을 섞어먹을 필요도 없다. ‘쌀눈쌀’의 브랜드 명칭은 영양가 풍부한, 큼직한 쌀눈을 그대로 살렸다고 해서 ‘왕눈이쌀’이라 불린다. 이 회사 조범권 대표는 “보기에 따라선 5천년 쌀문화의 신기원으로 기록될 만 하다”며 자부심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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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전문가들은 “쌀의 핵심 기능은 ‘쌀눈’에 있다”고 했다. 그러나 백미는 마찰식 도정공법에 의해 미강(껍질)은 물론, 쌀눈도 깡그리 없어져버린 상태다. 식감은 부드럽지만 남은 영양소가 5%도 채 안 된다. 그야말로 탄수화물 덩어리일 뿐이다. 전문가들은 아예 백미를 ‘죽은 쌀’로 부르길 서슴지 않는다.
이에 반해 ‘쌀눈’을 온전하게 살리면서 밥맛을 좋게한게 ‘왕눈이쌀’이다. ‘왕눈이쌀은’ 거친 과피층만 완전히 제거, 쌀눈이 90% 이상 살아 있다.
“좁쌀 뿌린 듯 노란색 쌀눈이 인상적”
최 대표는 ‘왕눈이쌀 예찬론’에 침이 마를 정도다. “백미보다 칼슘과 인은 2배, 비타민은 3~4배에서 10배에 달하죠. 백미에 13배 영양이 있을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많아 장운동이 활발해 숙변도 없애주고, 성인병도 예방합니다. 아이들 성장에도 좋고 아토피도 개선해주죠”
하긴 이는 최 대표의 주장만은 아니다. 많은 미곡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통해 보편화된 ‘상식’이다.
건강의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갖춘 ‘왕눈이쌀’은 좁쌀을 뿌린 듯, 노란색의 쌀눈과 탁월한 밥맛을 자랑한다.
조 대표는 “‘왕눈이쌀’은 도정과 저장 단계에서부터 최상의 조건을 유지한다.”고 했다.
“원료곡을 저온 저장했다가, 주문을 받는대로 특허기술인 공기역학도정술로 가공하죠. 가공된 쌀은 진공 포장을 한 후 연중 햅쌀과 같은 최상의 밥맛을 갖게 됩니다.”
백미 ‘마찰식’, 일본 ‘연마식’ 도정보다 뛰어나
쌀의 품질과 건강효과는 도정술이 관건이다. 백미를 도정하는 다이아몬드 마찰식은 그 열로 인해 쌀이 건조해지며, 식감은 비교적 좋지만 미강을 완전히 없애버린다. 그 보단 좀 낫다는 일본산 즉석도정기도 연마식이어서 열은 없지만, 쌀눈의 크기가 50% 이하로 줄어든다.
이에 비해 (주)삼손유통은 독자적인 ‘공기역학기술’에 의한 도정술을 적용, 미강을 그대로 두고 쌀눈도 살아있게 한다. 특히 마찰이나 연마가 아닌, 공기압 바람에 의해 도정하므로 쌀이 깨질 염려가 없고, 밥맛이나 식감도 좋다.
“쌀눈이 유독 크게 남아있다고 해서 쌀 이름도 ‘왕눈이쌀’”이라고 한 조 대표는 “‘왕눈이쌀’은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들의 보약같은 쌀”이라고 자랑한다.
조 대표는 “사실 현미를 매일 먹기엔 부담스럽고, 입에서 당기질 않는다.”며 “현미식을 권유받은 환자들도 퇴원 후 얼마 안 가 다시 백미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환기시켰다.
게다가 식감이 뛰어난 수입산 쌀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국산쌀은 날로 수세에 몰리는 형국이다. 최 대표는 “차별화된 도정방식을 쓰는 ‘왕눈이쌀’이야말로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했다.
수입산 대체할 ‘대안’…맛, 가격, 영양가 ‘삼위일체’
“사업은 때로 ‘돈’보다 명분이 중요합니다. 수입산 쌀을 조금이나마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도 그 때문이죠. 어려운 농촌도 구제하고요.”
흔히 소박한 애국심에 국산쌀을 애용하려 해도, 전문가가 아닌 한 수입산과 구분이 안 된다. 백미끼리 섞어놓으면 전혀 표가 안 난다. 하지만 ‘왕눈이쌀’은 다르다. 특유의 노릇노릇한 색깔과, 쌀눈을 대번에 알아볼 수 있어 수입산과 쉽게 구분된다.
농촌 출신인 조 대표는 ‘쌀’에 대한 정서도 각별하다. ‘쌀’의 소중한 가치를 늘 가슴에 새기고 살아왔다. 그러다 수 년 전 우연히 ‘쌀눈쌀’을 접하곤 “이거야말로 국가적 사업이 될 만한 것”이라고 감동에 겨워했다. 서슴없이 1억2천만 원을 투자해 도정기술 특허권과 도정기를 인수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그러나 쌀 사업이란 그 속성상 부가가치율이 낮아 자본 축적에 어려움이 있다. 조 대표는 ‘왕눈이쌀’의 경우 박리다매로 나아가면, 큰 수익이 가능하리라 판단했다. “기왕이면 큰 시장이라야 승산이 있겠다”며 수도권에 직영공장을 짓고, 서울에 본사를 두고 전국 차원의 사업을 시작했다.
“쌀은 맛과 가격, 영양가, 세가지를 모두 갖춰야 합니다. ‘왕눈이쌀’은 백미가 못 갖춘 이 세 가지를 갖고 있죠. 주부들도 충분히 설득할 수 있어요. 판로는 걱정없습니다.”
예상대로 각급 학교나 직장 등의 시장을 어렵잖게 개척해갔다. 그렇다고 매사가 만만하진 않았다. 어느 대기업체 구내식당은 “믿을 만한지 어디 공장 시스템을 한번 보자”며 실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주)삼손유통은 지난해 연 1만5천톤 직영공장과 제휴 RPC 2개를 확보했다. 금년에는 연 12만톤짜리 직영공장을 추가하고, 제휴 RPC도 10개로 늘릴 계획이다. 생산시설은 앞으로도 매년 늘려갈 계획이다.
학교급식, 대기업, 관공서, 대형마트, 온라인 등 판매
현재 (주)삼손유통은 학교급식을 비롯, 아라코(주), LG아워홈, 현대 삼성그룹 등 대기업, 어린이재단 등 사회단체, 그리고 군·경 납품 등의 판로를 갖고 있다. 골프장과 같은 프리미엄 시장도 있다. 방판, 온라인,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경로도 갖추고 있다. 학교급식의 경우 학교마다 즉석도정기를 함께 보급하는 방식으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해외 수출도 적극적이다. 특히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의 부유층을 겨냥, 고영양가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조 대표는 한때 ‘네트워크’ 판매업도 체험한 적이 있다. 이번 ‘왕눈이쌀’ 역시 그는 ‘네트워크’ 기법에서 착안해 전국 판매망을 확장해가고 있다.
“인구 100만 명을 기준으로 총판 1개를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주광역시는 인구 147만 명인데, 총판은 한 군데죠. 이런 식으로 전국 총판이 45개, 대리점은 148개가 있습니다.”
그는 특히 “‘왕눈이쌀’ 총판과 대리점이야말로 영속적으로 고정수입을 올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심지어 “자손 대대로 먹고살 수 있다”고 했다.
총판의 경우 보증금은 1억 원이다. 대신 관할 지역에서 판매되는 쌀, 1kg당 300원의 ‘판권료’를 총판에게 지급한다. 홍보, 영업, 택배 등 모든 업무는 본사에서 알아서 처리해준다. 총판은 그저 보증금만 내고, 주문만 연결해주면 된다. 무점포도 가능한 구조다.
투자액의 5.4배 수익…‘무점포’ 부업으로 평생 수입
조 대표는 “예를 들어 총판 구역 인구 100만 명 중 1%만 ‘왕눈이쌀’을 먹는다 치자”고 예를 들었다.
일단 우리나라 사람들의 1인당 하루 쌀소비량을 약 500g으로 추정한다. 그러면 1% 인구의 연간 ‘왕눈이쌀’ 소비량은 1만명(1%)×30일×12개월×500g, 즉 180만kg이란 계산이 나온다. 다시 ‘180만kg×300원’ 하면 총판 한 곳의 연간 예상수익이 5억4천만 원에 달한다.
“보증금 1억원 투자해서 연간 5,4배의 수익을 올리는 거죠. 어떤 임대사업이나 자영업도 이만한 수익률을 올리기 어렵죠”
조 대표 주장에 의하면 ‘왕눈이쌀’은 품질과 가격경쟁력도 뛰어나고, 한번 맛본 소비자들이 다시 구매하는 비율도 높다. 특히 단체급식으로 확산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단체급식의 경우 총판점 판권료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사업경험이 없고, 점포가 없어도 가능하고, 영업을 안 해도 됩니다. 보증금 투자에 의한 총판 ‘판권’만 갖고 있으면 되죠. 안정된 수익이 보장되는 이 시대 최고의 재테크임을 보장합니다.”
웰빙·건강신드롬에 안성맞춤인 특성
굳이 조 대표가 강조하지 않더라도 ‘왕눈이쌀’은 마케팅에 유리한, 특출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 가격부터가 일반쌀과 비슷해 소비자에게 접근하기 좋다. 맛과 영양 등에서도 웰빙과 건강신드롬에 사로잡힌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의 조건이다.
소가족 내지 1인가족 중심의 트렌드에도 적합하다. 조 대표는 “10kg짜리로 균일하게 포장하면 일손이나 단가도 줄일 수 있지만 그렇게 안 한다”며 “비용이 들더라도 3kg짜리 소포장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출시하고 있다”고 했다. 쌀은 뜯는 순간 신선도가 떨어지고 산화가 되므로 한 번에 먹기 좋게 진공 소포장을 했다. 또 백미에다 잡곡을 섞어먹는 경우보다 ‘왕눈이쌀’은 값도 훨씬 싸다.
조 대표는 “그러나 광고를 하면서까지 대리점이나 총판 모집을 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대신 회사 로고와 쌀의 품질, 신뢰도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겁니다. 그러면 지인들이나 ‘왕눈이쌀’의 진가를 아는 분들을 중심으로 자연스레 판매망이 확장될 겁니다.”
그는 “일시적인 광고로 아무나 총판으로 앉히는건 너무 아깝다”면서 ‘왕눈이쌀’의 자존심을 강조했다.
‘왕눈이쌀’의 시장성은 더욱 열려있다. “예를 들어 이 쌀로 떡을 하면 놀라운 맛이 나오듯, 쌀로 만든 2차 상품도 모두 이걸로 바꿀 수도 있다.”고 낙관하는 조 대표는 “지금은 잠잠하지만, 언젠가는 대기업도 관심을 갖고 달려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알려진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 만큼 ‘상품’으로서 가치나 비전이 크다는 뜻”이라고 했다.
백미시장의 한계 역이용, 차별화로 승부
㈜삼손유통 조 대표의 낙관은 일리가 있다. ‘일리’라기보단 백미시장의 속성이 이를 객관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백미시장은 완전경쟁 상태여서 제품 차별화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나마 쌀 소비량은 감소 추세다. 반면에 소비자들은 날로 까다로워서 건강과 영양, 그리고 웰빙 코드에 맞지 않으면 외면하기 일쑤다. 필히 품질을 따지고, 밥맛에 의한 브랜드를 선택한다.
공급 구조도 이에 맞춰 변하고 있다. 생산자 직접 판매의 장벽이 날로 높고, 유통업체 대형화가 가속화되며, 쌀의 브랜드화, 차별화가 촉진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치열한 경쟁으로 수지가 악화되며, 유통기간이 늘어나며, 품질은 그 만큼 떨어진다.
조 대표는 “‘왕눈이쌀’은 이런 백미시장과 확연히 차별화된다”고 선을 그었다.
특허된 도정기술을 독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강력한 품질 경쟁력을 자랑한다. 탁월한 밥맛으로 이른바 재구매율도 높고, 일단 맛을 본 사람들은 다시 백미로 돌아가는 경우가 드물다. 즉석 도정 프랜차이즈를 구축해 경쟁업체들을 압도하며, 품질과 생산능력면에서도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
다만 조 대표는 “쌀눈쌀의 밥맛을 체험한 소비 계층이 아직은 미약하고, 원료곡 품질관리도 쉽지 않다”며 “특히 1인당 쌀소비량의 감소는 ‘왕눈이쌀’에도 부정적”이라고 우려했다.
(주)삼손유통은 제품 다각화와 고객 차별화로 이런 한계에 맞설 계획이다. 완전미, 고시히까리, 추청, 무농약, 유기농 등 품종 다양화로 시장과 수익을 확대키로 했다. 원료곡 관리에 완벽을 기함으로써 고품질과 최상의 밥맛을 유지하고, 유통 기한을 철저히 지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는게 최선의 무기라는 판단이다. ‘밥맛 리콜제’, ‘제품이력 표시제’, ‘VIP 회원제’, ‘완전쌀눈쌀(Head rice), 황제서비스, 최고가격 등은 모두 이를 위한 고도의 전략이다.
학부모·급식전문가 투표서 “단연 1위”
쌀눈쌀에 관한 별도 법적·제도적 규정은 없다. 그렇다 보니 쌀눈쌀을 자처하는 시중의 대기업 제품들도 실상은 백미나 다름없다. 일본산 수입쌀도 쌀눈이 없는 경우가 많고, 더러 찹쌀을 섞어 먹기좋게만 한다. 조 대표는 “일본도 아직 본사와 같은 도정기술은 없다.”며 이처럼 ‘왕눈이쌀’의 차별화 포인트를 강조했다.
‘왕눈이쌀’은 최근 더욱 힘을 얻었다. 학부모와 급식전문가 등의 투표에서 그 우수성이 인정된 것이다. 어느 학교급식 현장에서 300명이 투표한 결과 무려 120표를 획득, 61표를 얻은 2위를 제치고, 최고의 밥맛과 영양가를 갖춘 명품쌀로 등극한 것이다. 조 대표와 ㈜삼손유통의 임직원들은 ‘왕눈이쌀 예찬’이 그저 ‘엎드려 절받기’ 식 자화자찬이 아님이 입증된 것이다.
(주)삼손유통은 내친김에 ‘왕눈이쌀’의 완제품과 도정기를 일본에 수출하는 등 국제적으로 시장의 외연을 넓히는데도 적극적이다.
가정용 쌀눈쌀정미기, 가정용 쌀냉장고 등도 개발, 생활속 명품쌀로 자리잡게 한다는 전략이다. 제휴 RPC용 도정기를 개량하고, 대형마트 등에 첨단 즉석도정기를 공급할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분명 ‘왕눈이쌀’의 시장 가능성과 전망은 밝다. 조 대표는 “그러나 돈을 그렇게 많이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고 쐐기를 박았다.
“돈을 제대로 쓸 줄 알아야 합니다. 그저 ‘돈’의 노예가 되어 인간 사회의 정의란게 날로 메말라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저는 돈이 있으면 정녕 ‘즐거운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그런 ‘즐거운 세상’ 말입니다.”
그는 “남 부럽지 않은 복지시설도 생각한다”며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에둘러 강조했다.
“사업도 그런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돈보다 사람’이란 초심, 그게 중요하죠. 초심을 잃지않고, 그런 마음을 함께 하는 ‘동지’들을 만났을 때 사업도 성공할 겁니다.”
조 대표는 “‘왕눈이쌀’의 진짜 목표는 그렇게 맛있고 영양가 있는 삶과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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