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바이오프린팅 분야의 국내 손꼽히는 권위자로 알려진 포스텍(포항공대) 장진아 교수가 국내 연구진으로는 최초로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스'의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포스텍(POSTECH)은 기계공학과·생명과학과·IT융합공학과·융합대학원 장진아 교수가 세계적 권위 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스의 올해의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바이오머티리얼스를 발행하는 엘스비어가 재생의료·생체재료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젊은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상이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단 2명의 연구자를 선정한다.
엘스비어가 1980년 창간한 바이오머티리얼스(Biomaterials)는 재생의료, 생체재료, 조직공학, 약물전달시스템 등의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학술지 중 하나다.
해당 분야의 최신 연구들을 엄선하여 게재하기 때문에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갖고 특히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가 높아 학술적 영향력이 매우 큰 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다.
장 교수는 줄기세포 기반 심장근육 패치 개발과 연구를 통해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새희망을 주고 있는 성과가 인정돼 이번에 세계에서 단 둘뿐인 바이오머티리얼스 절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3D 바이오프린팅의 권위자인 장 교수는 특정 조직에 적합한 바이오잉크로 인공 장기를 제작하는 연구를 선도하며 난치성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재생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 교수는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dECM)을 바이오프린팅 소재로 활용한 연구가 생체재료와 재생의료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응용 가능한 기초 기술을 개발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오는 5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조직공학재생의학회2025'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 교수는 지난 2022년에도 3D바이오프린팅과 조직 공학 분야에서 학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미국 생산공학회로부터 '젊은 생산공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22명의 수상자 중 한국인은 장 교수가 유일했다. 국내에선 2021년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메디포스트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포스텍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포스텍과 워싱턴대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17년부터 포스텍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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