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2003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올해 1월 영업이익 기준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고나라는 월간은 물론 분기·연간 단위에서도 영업이익 적자가 이어졌지만, 이번 1월 실적에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흑자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중고나라 로고]
회사 측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안심결제 중심의 ‘안심보장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점을 꼽았다.
실제로 올해 1월 안심결제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200% 늘었고, 거래 건수는 270%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중고나라는 앱과 웹 전반에서 안심결제를 기본 적용하는 방식으로 거래 환경을 손봤으며, 이용자들이 사기 위험에 대한 부담을 덜고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안심결제 이용 비중이 커지면서 관련 수수료 매출이 확대된 데 더해, 선입금 유도 방식의 사기 피해를 거래 단계에서 줄이는 효과도 나타났다는 것이 회사의 평가다.
아울러 중고나라는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바꾸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는 한편 비용 효율화를 추진해 고정비를 낮추고 운영 절차를 개선함으로써 거래 활성화와 손익 구조의 안정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운영 효율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