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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국이 온라인 검열을 한층 강화했다

법에 따라 비판적 계정 폐쇄도 가능

중국이 온라인 검열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는 가입자가 가장 많은 메신저 프로그램 ‘위챗’에서 홍콩 관련 시위와 관련, 중국 정부를 비판하는 계정을 폐쇄했다. 중국은 법에 따라 소셜 미디어에 공개된 내용을 자유롭게 검열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기준에 의해서 계정도 정지할 수 있다. 일반적인 민주주의 국가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위챗에 중국 전화번호를 등록한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계 미국인에 대해서도 검열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중국의 이러한 무자비한 검열에 반대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고 미국에서 위챗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일부 검열 중단에 대한 탄원서를 백악관에 제출하기 위해 서명을 받고 있기도 하다.

중국의 무자비한 검열이 계속되고 있다. 과연 중국은 언제 민주화될 수 있을 것인가?(사진=pxhere)
중국의 무자비한 검열이 계속되고 있다. 과연 중국은 언제 민주화될 수 있을 것인가?(사진=pxhere)

하지만 설사 이런 탄원서가 백악관에 제출된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중국의 검열에 개입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 자체가 어떤 의미에서는 ‘내정 간섭’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중국은 앞으로도 검열을 멈추지 않는 강경한 자세를 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중국이 여기에서 후퇴하기 시작하면, 거센 민주주의 열풍이 중국 본토를 강타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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