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아세안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카르타에 비지니스지원센터를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비즈니스 중심지인 수디르만에 963㎡ 규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새로 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BC는 이번 자카르타를 포함해 현재 14개국, 21개로 늘어났다.
자카르타 GBC는 독립실 15개와 공유 오피스 20석, 회의 공간 등으로 구성,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법률·회계 등 전문 자문 서비스와 현지 시장에 특화된 프로그램 등 다양하다.
인도네시아에 수출 중인 중소기업 수는 작년 기준 7379개이며 현지에 법인을 설립한 중소기업은 57개에 달한다.
중기벤처부는 이날 개소식에서 자카르타 GBC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도네시아 대학교, 제일기획 인도네시아 법인 간에 인도네시아 진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은 인도네시아 대학교의 우수 인력을 활용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제일기획 인도네시아법인은 자카르타 GBC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진출 자문도 제공한다.
중기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인도네시아와 같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다"며 "자카르타 GBC 개소를 계기로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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