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투명 페트병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는 ‘AI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1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증설은 자원순환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주민들의 재활용 실천을 더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다. 군은 2023년 군청 주차장에 무인회수기 1대를 먼저 도입해 운영해 왔는데,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추가 설치를 결정했다.
새 장비가 들어선 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증평군립도서관이다. 주민들이 생활 동선에서 더 가까운 곳에서 회수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 장소를 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AI 기술을 적용한 자판기형 회수기로, 뚜껑과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을 넣으면 기기가 자동으로 인식해 분류하고, 압착 과정까지 거쳐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수퍼빈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회원 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투명 페트병 1개를 투입할 때마다 10포인트가 적립되며, 포인트가 2000점 이상 쌓이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어 참여 동기를 높인다.
한편 다량의 투명 페트병을 보유한 경우에는 수퍼빈 고객센터(1600-6217)를 통해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 일정 조율 후 현장에서 무게를 측정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방식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군은 이번 추가 설치로 주민들이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는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AI 기반 분류 시스템을 활용해 재활용률 제고와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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