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명이 동의했다. 이로써 정부는 추 장관 탄핵 요청에 대해 직접 답변해야 한다.
‘추미애 장관 탄핵’이라는 청원글은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20만 4000명의 동의를 받는 데 성공했다. 청원인은 “온 국민을 무시하고 마치 자기가 왕이 된 듯 ‘검사장이나 검찰총장이 거역한다’고 했다”며 “안하무인이며 역대 저런 법무부 장관은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고 비판했다.
추 장관의 탄핵 청원이 2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2번째다. 추 장관 해임 청원은 지난 3월에도 33만명을 넘긴 바 있다. 당시 청원인은 “최근 검찰 인사에서 통상적 인사주기가 무시됐고, 검찰총장의 의견 청취가 생략됐으며 정권 실세에 대한 수사진의 전원교체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청와대는 “법무부는 현안사건 수사팀을 유지해 기존 수사 및 공판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며 ”능력과 자질, 업무성과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인사를 실시했다. 특정 성향이나 개인적 친분을 이유로 특혜성 인사를 했던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은 지난 7월 23일 추 장관 탄핵소추안을 제출한 바 있다. 당시 탄핵소추안은 재석 292명 중 찬성 109명, 반대 179명, 기권 4명으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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