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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1: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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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충남지역을 ‘친환경자동차 메카’로 만든다 이은웅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장

충남지역을 ‘친환경자동차 메카’로 만든다

충남지역을 ‘친환경자동차 메카’로 만든다 이은웅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장

 이은웅 자동차센터장 “충남 발전의 큰 계기될 것”
 생산 65억달러, 고용 1만7천명, 수출 33억달러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 www.ctp.or.kr) 자동차센터(센터장 이은웅)는 친환경자동차 산업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 차세대 먹거리 창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자동차센터’는 충남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산업의 연구 및 기술개발 역량 집적화 ▲자동차 전장부품 산업 관련 H/W와 S/W의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산학연 중심의 공동연구개발 체제 구축과 지역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개소했다. 충남지역의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 증가와 전.후방사업과의 유기적 연계, 자동차 시트분야 R&D 지원 확장을 목적으로 2010년 충남 예산군 예산읍에 ‘예산센터’를 잇달아 개소한 기업지원 전문기관이다.
자동차센터는 오는 2020년 생산 64억8,600만 달러, 고용 1만6,216명, 수출 32억4,300만 달러의 자동차 부품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가칭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실용화 및 산업육성’사업의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로드맵을 작성하는 등 이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실용화 및 산업육성’ 세부계획 수립
이은웅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장은 “천안과 아산, 당진, 서산, 세종시를 연결하는 삼각벨트를 구축해 연료전지자동차 산업을 새로운 성장엔진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라면서 “이를 위해 현재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 관련기업 간 공동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등 내실있는 사업구성과 사업유치 후 윈-윈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3,000억원(국비 2,300억원, 도비 500억원, 민간자본 200억원)의 예산 투입을 기획하는 이 사업은 국제공동 연구개발, 연구개발(R&D) 및 전문인력 양성, 기술지원 해외투자 유치 등을 담당하는 자동차부품 고도화 글로벌센터 건립과 세종시, 내포신도시 일대에 자동차 시스템 단위의 성능 검증 및 타당성을 검증하는 연료전지자동차 실증단지 건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개발된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테스트와 국제표준 인증 마련을 위한 자동차부품 신뢰성 평가센터를 각각 설립하고, 경기도에서 남부권으로 운행하는 차량에 연료를 공급하는 수소 충전스테이션을 고속도로 주변에 마련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을 지식경제부의 예비타당성조사사업을 통해 실용화 및 산업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대학 및 연구소 전문가 15명을 추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자동차부품 산업기술 및 트렌드 분석, R&D 제안, 충남 수소연료전지차(FCEV) 생태계 분석을 통해 자문 및 보완하는 방법으로 예비타당성사업을 기획, 내년 상반기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이 센터장 “충남, 한국 3위의 자동차산업단지”
이은웅 자동차센터장은 “충남 및 인근지역에 현대자동차, 동희오토, 한국GM, 등 완성차 7개 업체와 자동차부품 기업 630여개가 있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자동차산업단지”라면서 “충남에는 철강산업단지(당진), 석유화학단지(서산), 디스플레이단지(아산), 자동차단지(서산) 등이 있고, 자동차부품연구원(천안), 생산기술연구원(천안)과 12개 대학 중 7개 대학에서 자동차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있어 연간 1000여 명의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R&D 기반이 잘 갖춰져 있는 생산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이어 “이번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산업 육성 프로젝트도 이러한 충남지역의 산업 특성을 감안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익창출 그리고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획된 것”이라면서 “이 사업을 위해 온 힘을 다 바쳐 충남 발전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 센터장에 따르면 충남지역 630여 개의 자동차부품 기업이 있고 직접 종사자만 5만 명에,  자동차 서포트업체까지 포함하면 50만 명에 이르는, 충남 전체 인원 약 200 만명의 25%에 달해 경제적 영향력이 25~30% 선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부품 산업 육성이 필요한 이유이다.
또 제조기업 52.5%가 자동차부품 연관업종이고 기업의 75.1%가 충남 북부지역에 위치해 지역균등 발전 전략 측면에서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은웅 센터장은 충남지역이 자동차부품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임에도 일반에게 잘 인식되지 못하고, 기업의 인력 공급에도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생각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지원 방안에 필요한 전략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 왔다. 여기에는 자동차의 기술트랜드와 시장 동향, 자원 등을 분석해 최적의 방향을 찾기에 이르렀다.
이은웅 센터장은 “세계 자동차 트렌드가 친환경자동차와 지능형자동차 방향이라고 확신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 결과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 개발’이란 아이템을 선정하게 됐다”면서 “FCEV 관련 기술개발을 통해 이 산업이 지역에 뿌리 내려 관련기업들이 충남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FCEV 관련 기술개발로 기업들 충남 정착하도록”
이 센터장은 충남지역 연관산업, 지역 여건, R&D 환경, 인력 양성, 입지 조건 등과 함께 최신 자동차 트렌드와 시장 동향 등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친환경자동차인 FCEV 개발 목표를 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결론 도출은 지역 여건과 정서, 환경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이 센터장의 지역 개발 여망이 이러한 훌륭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 것이다.
이 센터장의 이런 제안은 충남도지사에게 보고됐으며, 충청남도에서는 이 센터장의 ‘원대한 제안’에 대해 국가적 관점에서 객관적인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 소관부처인 지식경제부와 대여섯 번의 협의를 거쳐 채택에 이르렀다.
이 센터장은 “충남지역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내 부품기업들이 지속적 성장과 수익 창출, 고용 확대를 꾀할 수 있는 지원과 그 역할에 대해 매우 매력을 느꼈다”면서 “마지막 남은 예비타당성 조사도 열심히 준비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센터장은 이 사업이 충남지역에서 시작되겠지만 국가적 과제로 접근해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진행 상황에 따라 다른 광역시도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전망했다.
이은웅 센터장은 “이 사업은 국가적 사업이어서 대산석유화단지, 울산정유단지, 여수정유단지 등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인원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장이 가장 역점을 둔 것은 과연 FCEV 기술로 수익을 창출해 국가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냐는 것이다. 이것은 또 궁극적 목표이기도 하다.
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약 8,050만 대인데 이중 우리나라에서 460만 대의 생산량을 점하고 있다. 세계 자동차 생산량의 약 5.8%를 우리나라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센터장은 “일본의 TOYOTA나 미국의 GM, 유럽의 폭스바겐은 아직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양산하지 않는다”며 “한국이 3~5년 후 국내 FCEV 실용화 및 산업육성을 통해 차량을 검증하고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양산한다면 세계시장 선점에 적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얼마 전 현대자동차가 북유럽에서 3년간 FCEV 1,000대 납품 계약에 성공한 것과 이명박 대통령의 북유럽 방문 때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직접 이용한 것은 우리나라가 FCEV 기술력과 차세대 자동차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분석된다. 
이 센터장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은 승용차 62.1%, RV와 SV 28%, 기타 9.9%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의 긍극적 목표도 승용차 시장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따라서 한국의 FCEV R&D 방향도 승용차 쪽으로 무게 중심을 옮겨가야 할 것이며, 그렇다면  현재 소나타, 그랜저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 충남지역이 승용차 FCEV를 생산하게 될 최적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충남지역에서 FCEV를 생산하게 될 것으로 전망”
이 센터장은 본래의 업무 중 하나인 충남지역 CEO들과의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단순한 네트워크화를 넘어 이를 토대로 어떻게 기업 지원을 잘 할 수 있는가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한다. 지역 기업과 같이 R&D 과제를 만들어 공동 연구하는 방안과 구축된 장비와 시설을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게 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은웅 센터장은 자동차 관련 기업에서 22년 재직한 베테랑 자동차 연구자이다. (주)한라공조, (주)만도를 거쳐 모딘코리아에서 이곳 자동차센터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또 자동차 관련 학회인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 관련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 센터장은 실업계 고교인 금오공고에서 금속 전공을, 금오공대에서는 기계공학을, 고려대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러한 다방면 전공자가 바로 우리나라 차세대 자동차산업과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자동차센터 책임자로 적임자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이 센터장은 기업에 재직할 때도 신제품 개발이나 사업전략, 기술개발 관련부서에 근무해 왔다. 즉 새 영역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던 것이다. 그래서 이런 FCEV 사업 같은 창조적 기획안을 만들 수 있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 센터장은 “일은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잘 해야 한다”면서 “평소 업무정리를 잘 해서 방향을 잡으면 혼신의 열정을 투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 철두철미한 사업 진행 통해 성장
그래서 이 센터장은 기획력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또 기획을 바탕으로 실제 실천이 얼마나 되고 있는지 중간 점검도 꼼꼼히 챙기는 편이다. 한 마디로 철두철미하게 일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조직에서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 센터장은 “기업은 사회적 기업으로 가야 된다”면서 “그래야 정치 경제 사회도 안정될 것”이라는 게 그의 논지다. 건전한 사회의 밑바탕에는 직장이 사회적으로 성숙한 기업문화가 있어야 하고 최고경영자는 기업 그 자체를 사랑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센터장은 이어 “사회적 기업으로 가려는 CEO들은 다르다”면서 “많은 통계들이 사회적 기업들은 연간 20%씩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경영자 자신의 헌신적 노력이 있을 때 종업원들의 의식도 나아진다면서 경영자 마인드 교육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웅 센터장은 “우리 자동차센터 직원들은 센터의 주인이며 충남의 미래를 만들어 갈 기둥”이라면서 “직원들과 호흡하는 모든 시간이 즐겁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 그리고 사랑으로 뭉쳐진 센터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고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 센터장은 또 자동차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후배들에게는 “긍정적 사고와 열정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면서 “꿈을 가지고 도전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한편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은웅 센터장은 끝으로 “오늘의 자동차센터가 있기 까지 지식경제부와 충청남도, 천안시, 예산군의 지원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충남테크노파크 장원철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자동차센터의 든든한 후원군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관계기관과 소속단체장의 배려에 깊은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창조적 아이디어로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차세대 동력엔진을 추진해 나가는 이은웅 자동차센터장의 모습에서 대한민국 기술개발의 미래를 볼 수 있다. 얼마 후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메카로 변모해 가는 충남, 그리고 그 중심에 있을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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