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등학교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개최된 '34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의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고는 예선 첫 경기부터 부산체육고등학교를 상대하며 34대 15로 승리해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딛었고 8강전 경산고등학교와 대전에서 24대 14로 승리, 준결승전 배재고등학교와 승부에서 42대 14로 대승을 거뒀다.
결승전은 서울대학교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와 맞붙어 치열한 혼전을 벌였다.
전반전 초반에는 3대 12로 끌려가는 듯했으나 중반부터 다시 리드를 찾으며 17대 12로 마쳤고 후반전도 치열했는데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27대 24로 우승했다.
김형기 도체육회 지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승을 거머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다가오는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이 다시 한번 전국 최강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충북도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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