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친환경 자동차 기반 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센터장 김재열 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었다.
호남광역권 선도산업인 친환경부품소재 산업분야의 친환경 자동차(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클린디젤, 연료전지, 모터 등) 부품개발, 설계기술, 소재개발, 광 응용분야의 중견기술인력 및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하며 연간 국고 약50억 원, 3년간 1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선도인력 1,700여명을 양성하고 산·학·연·관 협력교육 및 연구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이는 교과부에서 지역에 있는 특성화된 산업에 지역학생들의 역량을 키워서 지역기업을 활성화시키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3년간만 지원이 적용되었다. 향후로는 교과부 정책이 바뀌면서 산학협력의 폭을 확대하고 전국적으로 뽑아 지원을 하기로 했다. 공대에만 지원이 집중되다보니 인문사회계열이나 예체능계열의 취업률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이를 해소하고 취업률 확산을 돕기 위해 전국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방침을 바꾸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올해 3월경에 전국적으로 50개 대학을 뽑아서 특성화사업의 대상을 늘리고 지원 받을 수 있는 학생의 폭도 넓히게 된다. 「친환경 자동차기반 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대표 김 교수는 현재 20개 대학이 지원 대상이었다며 “그만큼 한 학생이 집중적으로 혜택을 많이 받았는데 정책이 바뀌면 보다 실력 있는 다수의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핵심역량을 가진 인력 집중 육성
호남권의 선도산업인 친환경산업분야의 ‘고효율, 저공해,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소재’ 관련 전문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경제권의 4년제 대학에 대하여 ‘09년부터 1000억원 3년간 총 3000억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호남광역경제권 내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산학연관 협력교육, 연구체계 구축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부품소재 분야 특성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광역경제원 선도산업 분야 핵심역량을 가진 인력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김 교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은 학부와 대학원학생들까지 폭넓게 아우른 인재양성지원 시스템이라며 지방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대학 아이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으면서 더욱 성장할 수 있다.”며 이런 지원이 없으면 아이들이 더 위축되고 자신감을 잃는다고 말했다.
인재양성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조건
조선대학교 7개학과 (기계, 기계설계, 금속재료, 신소재, 응용화학소재, 메카트로닉스, 광기술공학과)학생과 기계공학과, 첨단부품소재공학과, 광기술공학과의 대학원생을 대상이며 이들에게 지역의 선도산업인 친환경 자동차 분야의 유능한 전문기술인력양성을 위한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인재양성센터는 선발기준으로 직전학기 성적 50%와 어학성적 20% ECO-MECA마일리지 30%를 반영하여 선발하고 있다. 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인재양성사업 내 학점이 인정되는 세부프로그램 중 1개 이상 참여 또는 사업기간 내 10시간 이상 참여해야 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후 센터에서 제시하는 양식에 따라 결과보고서나 참여후기를 제출해야 한다. 인재양성센터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그만큼 마일리지를 얻게 되고 센터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의 수혜가 가능해진다 .
인재양성센터의 다각적 교육프로그램
인재양성센터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중견 기술인력, 고급 전문인력 및 지식서비스 융합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물적 인적지원을 하고 있다. 인재양성센터에서는 특화교육으로서 HEV특화전문과정, 융합형, 맞춤형 교육, 국제화취업역할 강화교육의 특화교육이 이뤄진다.
산학협력기관으로 광주광역시 전남·북도 지자체와 한국기계연구원 외 6개 연구소와 공동교육, 연구개발, 공동인프라 구축 장비공동활용 등의 협력이 진행되며 (주)현대자동차 외 83개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채용과 인턴쉽, 현장실습, 현장견학, 기자재활용 및 인프라 구축 기술교류에 힘쓰고 있다. 그 외에도 광주테크노파크 외 13곳 등과 협력해 지역혁신을 위한 네트워킹을 강화해가고 있으며 교육훈련을 하고 있다. 인재양성센터의 교육적 성과와 연구성과 및 산학협력 분야의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조선대학교 「친환경 자동차기반 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한 광역권내 취업률 제고 프로그램 평가 결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3억 9천여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인재양성센터는 선도산업체와의 졸업생 취업 약정제 협약을 통한 취업률 향상과 가족회사제도 운영 및 취업촉진을 위한 우수교원 인센티브제운영, 학과별 취업책임 교수제도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현대자동차 등 108개 기관이 협력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소재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하고, 수요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통해 산·학·연·관 네트워크 시스템도 구축했다.
미취업 졸업생의 재교육과 산업체 인턴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현장과 즉시 연계할 수 있는 인턴십, 현장실습, 파견,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청년실업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재양성센터는 대학취업지원부서와 연계 협력하여 광역권 내 취업률 향상을 위해 센터 참여 학생은 물론 대학 전체 학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취업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개인의 역량과 실력향상의 산실
김 교수는 인재양성센터의 시너지효과로 취업률 향상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꼽는다. 정부에서 지원되는 인력양성사업지원비로 전문 프로그램 하에 학생들의 외국어실력도 길러주고 해외연수도 보내고 전공분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전폭적인 지원시스템은 학생들의 스펙 향상에 도움을 주고 취업률 향상이란 결과로 이어진다며 센터의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기초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개인의 역량이 최소 한 단계는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협력
한편 인재양성센터는 청년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창업캠프를 열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작년 11월 담양리조트에서 2박 3일 과정으로 열린 캠프에서는 진로 선택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서는 이론 위주의 교육을 지향하고 창업을 위한 실무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실전 창업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김 교수는 캠프와 관련해 “대기업만 선호하는 학생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직업선택의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실무능력과 자신감을 배양해 경쟁력 있는 굴로벌 청년기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견기업들도 인재양성센터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어 기업들과의 연계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작년 11월 25일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이 후원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1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ITㆍ자동차 융합 커뮤니티 및 산학연 친환경자동차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IT, 자동차 관련 기업 및 기관, 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친환경 차 관련 법규 및 최근의 연구 동향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광주지역 융합모델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재양성센터는 이날 세미나를 공동 주관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미래사회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에 매진
김 교수는 지능형 ‘그린 카‘와 관련한 현장 맞춤형 인재육성에 주력하겠다며 특히 이 지역에 소재한 기아자동차가 연 62만대 생산목표로 선전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 공급하는 데 초점을 두고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연구·개발(R&D) 및 장비 구축을 통해 지역의 ‘그린 카’ 관련 기업체에 현장밀착형 기술지원을 해오고 있다. 화천기공과 산학협력 과제로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화천기공 측은 스핀들 모터를 만들 때 조선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발열 테스트를 시행했고 최적의 냉각 조건 결정을 모니터링했다고 설명했다. 또 열분석 파트 연구진이 구조해석과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모니터링 등 분야에서 기술 자문을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했다. UP3(초정밀 위치결정기술)도 센터가 중점을 두고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최근 반도체 전자통신 우주항공 분야에서 초박막·초정밀 부품 소재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이를 가공하기 위한 가공 성능 수준은 낮은 상황이었다. UP3는 나노급 단위에서 초박막·초정밀 부품 소재의 물성평가를 하기 위한 핵심적인 기술로, 기계 전자 광학 제어 설계 가공 등의 복합적인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상대적으로 질량이 작은 절삭공구와 툴홀더만을 미세하게 구동시켜 실시간으로 운동 오차를 보정하면서 가공할 수 있는 미세절삭 유닛(ECTS) 등에 대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핀들과 이송계의 운동 정도를 정밀하게 측정하면서 압전구동기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기술 개발을 통해 첨단 과학기계 분야에서 수입 효과를 꾀하고, 국내 공작기계와 초정밀 가공 분야 기술 개발을 촉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친환경 자동차 기반 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가 녹색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의 핵심으로 부상한 ‘그린 카’ 분야에서 친환경 자동차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 인프라의 요람으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친환경자동차 생산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높이는 견인차역할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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