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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뱅의 상장, 전통적 기업가치평가모델 유효할까?

▲ 카카오뱅크(카뱅)의 상장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카뱅)의 상장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비상장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위해선 적절한 가치평가모델에 근거해 자산평가를 받고, 기업가치를 계량화해야 한다. 이 과정 중에 동종 비교군(peer group)이 필요하다. 동종 비교군과의 적절한 비교를 통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기업가치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도출해 낸 후 최종 공모가를 산정하는 것이다.카뱅도 은행‧재산관리‧데이터 및 거래 처리장치‧모기지 금융의 특성을 고려해 국내외에 상장된 870개사 중 가장 유사한 4개사를 최종 동종 비교군으로 선정했다. 해당 기업은 미국의 로켓 컴퍼니스, 러시아의 TCS그룹 홀딩스, 스웨덴의 노르드넷, 브라질의 파그세구로 디지털이다. 모두 인터넷은행, 모기지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금융기관이다.카뱅은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기업가치평가모델인 주가순자산비율(PBR)로는 자기 가치를 온전히 드러낼 수 없다고 보았

▲ 카카오뱅크(카뱅)의 상장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 카카오뱅크 제공
▲ 카카오뱅크(카뱅)의 상장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카뱅)의 상장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상장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위해선 적절한 가치평가모델에 근거해 자산평가를 받고, 기업가치를 계량화해야 한다. 이 과정 중에 동종 비교군(peer group)이 필요하다. 

동종 비교군과의 적절한 비교를 통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기업가치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도출해 낸 후 최종 공모가를 산정하는 것이다.

카뱅도 은행‧재산관리‧데이터 및 거래 처리장치‧모기지 금융의 특성을 고려해 국내외에 상장된 870개사 중 가장 유사한 4개사를 최종 동종 비교군으로 선정했다. 

해당 기업은 미국의 로켓 컴퍼니스, 러시아의 TCS그룹 홀딩스, 스웨덴의 노르드넷, 브라질의 파그세구로 디지털이다. 모두 인터넷은행, 모기지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금융기관이다.

카뱅은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기업가치평가모델인 주가순자산비율(PBR)로는 자기 가치를 온전히 드러낼 수 없다고 보았다. PBR로 계산한 기업가치에 플랫폼 가치까지 더해야만 적정한 평가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최근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들은 기존의 가치평가 모델로 자신들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테슬라가 전기차 판매량만 보면 세계 다른 자동차 기업의 판매량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데도 자동차 업계 시가총액 1위에 오른 것이 좋은 예이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PBR을 이용한 가치평가모델은 구시대의 산물이며, 이제는 미래 성장성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성장성을 기업가치 평가에 과연 얼마나 객관적으로 반영할지는 풀어야 할 숙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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