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

코로나 신규 확진자 300명 돌파...“허위조작 책임 물을 것”

정세균, ‘정부가 검사결과 조작’ 의혹에 반박...“방역요원에 대한 명예 훼손”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 (사진=민진철 사진기자)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 (사진=민진철 사진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가 검사결과를 조작한다는 주장에 대해 “허위조작정보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방대본은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24명 늘어 누적 환자는 1만667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 발생이 315명, 해외 유입은 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으로 수도권에서 절반이 넘는 244명을 기록했다. 다른 지역은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 전남, 경북 6명 ▲광주, 전북 5명 ▲대구, 경남 4명 ▲세종, 충북 3명 ▲울산 1명 순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제주도 뿐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에서 비롯된 집단감염이 n차 감염으로 이어져 전국에서 퍼지고 있다”면서, “해당 교회 신도 및 방문자, 집회 참석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통해 신속하게 확진자를 가려내고 격리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최근 정부가 검사결과를 조작한다는 루머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정 총리는 “이런 악의적 허위조작정보 유포행위는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방역요원들의 명예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국민 불안을 가중시켜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며 “허위조작정보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