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중앙아시아 5개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정책을 전수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5개국 정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 디지털 행정 서비스, ICT 인프라 구축 사례를 학습하며 자국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KOICA는 △디지털 행정 혁신 △스마트시티 구축 △사이버 보안 △데이터 활용 정책 등 분야별 전문 과정을 마련했다. 특히 한국형 전자정부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주민등록시스템과 정부24 서비스, 공공데이터 개방 전략 등이 집중적으로 공유된다.
코이카 관계자는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전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한국의 경험이 현지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 기술 전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KOICA의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KAIP: KOICA Advanced International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한국의 공공기관 및 민간 ICT 기업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국제사회에서는 이번 사업이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디지털 협력 강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나아가 한국형 디지털 정책이 글로벌 표준화 논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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