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아이스크림 한 입이면 쌓인 고민도 훌훌 털어버릴 것 같은 때가 있다. 하지만 색소를 섞고 질 나쁜 재료를 사용한 아이스크림은 기분은 좋아질지 몰라도 건강에는 해악이 될 수 있다.
크림페어리는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천연 특산재료들을 사용함으로써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하는 새로운 개념의 아이스크림이다. ‘요정’이라는 뜻의 페어리(Fairy)를 브랜드에 담음으로써 맛과 영양과 함께 판타지를 아이스크림 속에 담았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크림페어리는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아름다운 동화를 써내려간다.
크림페어리, 농촌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
농산물 수입 개방화와 FTA 등 자유무역협정 체결 국가가 늘어나면서 외국 농산물이 싼 가격에 들어와 국내 농산물의 설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는 신토불이 토종 작물들이 자라고 있지만 판로를 쉽게 찾지 못하거나 판매하더라도 수익성이 낮아 오히려 농촌경제를 위험에 빠뜨리는 악영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농촌에서 난 토종 작물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가공 기술과 결합해야만 하는데 국내 토종 작물의 상품화를 위한 기술 개발은 미진한 상황이다.
유기준 상지대 관광학부 교수는 지역특산물이 사장되거나 침체되어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지역 농산물을 2차 상품화해 3차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수립해 이를 제자들과 함께 사업화에 성공했다.
유기준 교수는 지역특산물을 첨가한 친환경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지역특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세계인에게 한국의 맛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유기준 교수는 자신의 제자들과 함께 친환경 지역특산물 아이스크림 브랜드 크림페어리(Cream Fairy)를 런칭하고 아이스크림 브랜드 전문 자문역으로 지역활성화와 한국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우리의 음식,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유기준 교수는 친환경 지역특산물 아이스크림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 “아이스크림은 세계인이 즐기는 가장 대중적인 기호식품 중 하나”라는 것이 유 교수가 아이스크림의 경쟁력을 높게 판단하는 이유다.
유 교수는 정직하게 자란 우리 농산물과 대중적 기호식품인 아이스크림을 접목함으로써 우리 농촌의 특산물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령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 특산물인 메밀, 감자, 옥수수 등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선수촌에 제공한다면 세계인들이 한국의 색다른 맛을 경험하고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갖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들이 각자의 나라로 돌아간 이후 한국에서 맛본 색다른 아이스크림을 자신의 나라에 홍보함으로써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
유기준 교수는 ‘크림페어리’라는 브랜드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요정같이 가벼운 몸을 선사하는 ‘크림페어리’
친환경 지역특산물로 만든 아이스크림 개발을 고안하게 된 계기는 상지대 관광학부 유기준교수가 관광개발 자문과 연구를 위해 국내외 농산어촌 지역을 다니면서 느낀 안타까움과 놀라움 등이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되었다.
우리나라에는 훌륭한 지역특산물이 많은데도 상품성을 인정받지 못해 헐값에 팔리거나 사장되는 경우가 있어 특산물에 상품성을 부여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유기준 교수는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대중적인 기호식품인 아이스크림이 아직도 서구브랜드에 익숙해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면서 “서구화된 입맛을 우리 농산물인 토종브랜드로 되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림페어리는 요정을 의미하는 ‘Fairy’라는 이름을 브랜드화할 정도로 소비자에게 가벼운 몸을 보장하는 아이스크림이다.
유기준 교수는 “서구화에 길들어진 입맛을 이제는 되찾아올 때가 왔다”면서 “우리 농산물로 만든 토종브랜드로 맛과 가족의 건강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림페어리는 최고급 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건강에도 유리한 음식이라는 점을 소비자에게 강조한다.
메뉴마다 스토리, 이미지 등의 감성연출을 통한 ‘환상의 맛’ 선사
크림페어리는 우리 땅에서 자란 농산물을 아이스크림에 접목해 신선한 맛을 제공하고 있는데, 각 메뉴마다 네임스토리를 담아 이야기가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불노장생(인삼), 비단잎새(뽕잎), 안데스바타타(고구마), 눈의여왕(소금), 돌체비타(딸기), 달의눈물(메밀), 골든듀(감자), 그린벨벳(녹차), 왕의귀환(우유), 신데렐라(호박), 신선놀음(미숫가루), 단풍(가을미감), 벚꽃(봄의제전) 등으로 각 재료마다 네임스토리를 담음으로써 맛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유기준 교수는 “좋은 아이스크림은 고급스럽게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매장에서 아이스크림과 차를 담아내는 그릇도 신진도예가인 최주연 작가에게 의뢰, 특징적 작품을 제작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림페어리는 올해 진해군항제 때 진해 벚꽃아이스크림을 개발·판매해 호평을 받았으며 각 지자체 특산물로 개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유기준 교수는 “각 지역별로 지역특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아이스크림 제품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인삼, 메밀, 소금, 감자, 호박, 뽕잎, 벚꽃, 단풍 등은 개발되어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크림페어리는 양질의 특산물과 함께 아이스크림의 주 재료인 우유도 최고급을 사용한다.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친환경 ‘또나따목장’에서 타 우유보다 가격이 2배 이상 비싼 최고급 우유를 사용함으로써 품질을 높였다. 무엇보다도 목장주가 크림페어리와 같은 믿음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 파트너라는 것이다.
교수와 제자들이 함께한 스몰비지니스 창업
유기준교수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상지대학교 관광학부에 재직하면서 대부분 지역 인재들의 대도시권으로 유출과 심한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제자들을 보면서 항상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다. 유교수는 학생들에게 도시에 있는 대기업과 공무원에의 취업만이 길이 아니라 ‘지역 내 스몰 비즈니스(Small Business)’를 통한 청년 사업가가 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학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천적인 성공사례를 주위에서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었다.
이에 유교수는 몇 년째 운영해 오던 자신의 연구실 멤버들인 상지대학교 관광학부 졸업생과 재학생을 중심으로 크림페어리라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수제 아이스크림 사업을 스몰비지니스 모델로 오랜 준비과정을 거쳐 작년 창업을 시켰다.
현재 크림페어리를 만들어 나가는 창업멤버들은 모두 상지대학교 관광학부를 졸업하거나 재학중인 유기준교수의 제자들이다. 이들이 만들어 나가는 정직한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제 아이스크림브랜드의 국제화의 꿈과 비전은 하나하나 현실화가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달 원주에 1호점을 오픈한 이래 11월 분당점, 올해 말 서울점 오픈을 바쁘게 준비하고 있다.
이들이 이끌어 나가는 지역의 스몰비지니스 모델은 지역과 지역대학의 새로운 청년고용창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직한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정직한 꿈
최고급 원료와 몸에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크림페어리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음식이다. 크림페어리라는 브랜드에서는 동화같은 환상이 느껴진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아이스크림, 그것이 크림페어리가 추구하는 이상이다.
유기준 교수는 “엄마가 자녀에게, 그리고 자녀가 부모에게 사다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하고 “천연이라 자극이 덜하고 달지 않아 몸에 건강하고 누구의 입맛에도 맞는 맛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크림페어리는 현재 26가지의 메뉴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60종의 특산물로 신메뉴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현재 개발 중이다.
한편 크림페어리는 매장내 제조실을 개발해 아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뢰감을 전해준다. 재료는 이틀을 넘기지 않도록 깐깐하게 관리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한다.
유기준 교수는 “크림페어리는 동화같은 아이스크림을 지향한다”고 말하고 “각 지역의 건강한 특산품 그대로 재료로 사용하고 천연재료 이외에 아무 것도 넣지 않았기 때문에 인공식품에 민감한 어린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다”고 차별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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