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활동 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참여한 국민이 지난해 25만9000명에서 올해 104만명으로 4배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시작한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10개 항목의 탄소중립 행동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건당 100원에서 2000원까지 적립해주는 제도이며 ▲전자영수증 발급(300원) ▲텀블러·다회용컵 이용(300원) ▲일회용컵 반환(200원) ▲리필스테이션 이용(2000원) ▲다회용기 이용(1000원) ▲무공해차 대여(km당 100원) ▲친환경제품 구매(1000원)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kg당 100원) ▲페휴대폰 반납(1000원) ▲초·중·고 미래세대 실천행동 등에 포인트를 지급한다.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포인트 지급예산도 지난해 24억5000만원에서 올해 89억원으로 약 3.6배 증가했다. 내년도 지급예산은 올해보다 약 1.7배 늘어난 147억7000만원으로 편성됐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탄소중립 포인트' 누리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내년 6월부터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구축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내년 7월부터 소비자가 다회용컵, 다회용기 이용 항목을 실천할 경우 해당 매장 점주에게도 소비자 실천금액의 10%가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국민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동참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일상 생활속에서 언제든지 참여하고 덤으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이 제도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활동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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