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앞장서서 외쳐왔던 G20 국가들의 화석연료 발전량이 최근 8년간 꾸준히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에너지경제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G20 국가들의 화석연료 발전량 추이는 ▲2015년 14,992TWh, ▲2017년 15,547TWh, ▲2019년 15,728TWh, ▲2020년 15,201TWh, ▲2021년 16,119TWh, ▲2022년 16,388TWh로 8년 동안 9.3% 증가했다.
아울러 2020년과 2022년 수치를 비교했을 때, G20국가 중 16개 국가에서 화석연료 발전이 증가하였고, 단지 4개국만 수치가 줄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0% 이상이 G20국가에서 나오므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G20의 탈탄소 전환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이번 자료를 통해 전 세계에서 전력 수요량이 많은 대부분의 국가들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G20국가 중 화석연료 발전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중국이며, 2020년 5,315TWh에서 2022년 5,869TWh로 약 554TWh 증가했다.
인도가 그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증가했으며, 2020년 1,200TWh에서 2022년 1,398TWh로 약 198TWh 증가했다.
에너지전환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유럽연합은 2020년 1,176TWh에서 2022년 1,278TWh로 102TWh가 증가했고, 유럽 국가 중 독일이 2020년 302TWh에서 2022년 332TWh로 10%이상 증가, 프랑스도 56TWh에서 69TWh로 약 20%이상 증가했다.
한국은 386TWh에서 403TWh로 17TWh 증가했다.
한무경 의원은 “우리 경쟁국들인 G2O국가들의 화석연료 발전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우리나라도 경쟁국들의 동향을 고려하여 에너지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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