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내 e스포츠 참여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그 성장전망 또한 밝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KOTRA 해외시장 뉴스는 <스포츠계의 샛별, 태국 e스포츠 시장(김민수 태국 방콕무역관)>의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태국 내 e스포츠 참여자 2,74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전문 e스포츠 플레이어와 e스포츠 관람객 수를 합산한 것이다. e스포츠 관람객 중 절반 이상은 밀레니얼 세대에 해당한다.
이는 태국 정부의 과감한 지원 때문이기도 하다. 태국 정부는 ‘제6차 국가스포츠개발전략(2017~2021년)’에 e스포츠에 관한 내용을 포함시켰으며, 2018년 5월15일에는 체육부와 기타 정부 기관 및 사기업이 협력해 방콕 국립경기장에서 e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태국관광체육부 산하 기관인 태국체육청(SAT)에서는 2017년 e스포츠를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인정한 바 있으며, 2017년 태국e스포츠협회(TESF)가 설립됐다. 태국 내 e스포츠는 PC와 모바일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게임 장르는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가 가장 대중적이다.
현재 태국 내에는 약 100개 미만의 e스포츠팀이 존재하며 각 팀당 약 10명의 플레이어(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태국체육청(SAT) 공인 e스포츠 선수는 약 20명에 수준이다.
태국의 프로 e스포츠 플레이어는 세계 25위 수준으로 2019년 12월 4일 기준 689명의 태국 선수들의 소득은 458만 달러에 달하며, 최고 소득을 기록한 선수는 주 종목인 Dota 2 게임을 통해 47만 2500달러의 수입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진다.
우리나라는 e스포츠 종주국으로 약 20년에 가까운 e스포츠 역사를 보유하고 있지만, 태국 e스포츠는 태동기에 해당해 향후 발전 가능성은 클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7월에 임명된 신임 문화체육부장관 피팟 랏차낏프라깐(Mr. Pipat Ratchakitprakan)씨는 “e스포츠는 글로벌 스포츠 트렌드로 자리잡았으며 재임 기간 중 태국 내 e스포츠 진흥을 위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태국의 게임 인구는 아세안 국가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인 데다 태국 정부는 2020년 중 태국 내 5G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e스포츠 발달에 더욱 유리한 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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