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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9:2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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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통일부 기자단에게 배포된 해킹메일 이 역시 북한의 소행?

통일부 청사 내부 지난 3일 북한의 신년사 자료로 위장된 악성메일로 홍역을 앓았다면 이번엔 통일부에 출입하거나 또는 과거 통일부를 출입하던 취재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RE: TF 참고자료란 제목의 메일이 일괄발송되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메일에는 압축파일과 함께 언론사별 브랜드를 관련해서 관리 잘해주시고 라는 설명이 적혀있다.이것만 보면 이 메일은 단순히 참고자료라 생각하고 그냥 파일을 열어 확인하면 되는 것이지만, 문제는 여기부터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측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RE: TF 참고자료란 제목의 메일은 통일부나 산하단체를 통해 발송된 것은 아니며 외부에서 발송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백 대변인은 "새해를 들어 정부 또는 통일부를 사칭한 해킹이나 사이버 공격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경찰청 사이버수사과 등과 협의하면서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발신자가 확실치 않은 자료나 이메일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IT 보안회사 이스트 시큐

통일부 청사 내부
통일부 청사 내부
지난 3일 북한의 신년사 자료로 위장된 악성메일로 홍역을 앓았다면 이번엔 통일부에 출입하거나 또는 과거 통일부를 출입하던 취재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RE: TF 참고자료란 제목의 메일이 일괄발송되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메일에는 압축파일과 함께 언론사별 브랜드를 관련해서 관리 잘해주시고 라는 설명이 적혀있다.
이것만 보면 이 메일은 단순히 참고자료라 생각하고 그냥 파일을 열어 확인하면 되는 것이지만, 문제는 여기부터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측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RE: TF 참고자료란 제목의 메일은 통일부나 산하단체를 통해 발송된 것은 아니며 외부에서 발송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새해를 들어 정부 또는 통일부를 사칭한 해킹이나 사이버 공격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경찰청 사이버수사과 등과 협의하면서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발신자가 확실치 않은 자료나 이메일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IT 보안회사 이스트 시큐리티의 문종현 시큐리티 대응센터장은 "확장자가 hwp(한글문서)인 파일은 한글 파일이 아닌 실행파일" 이라며 "파일을 열면 컴퓨터가 내부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해킹을 시도한다고 봐야 된다" 라고 설명했다.
문 센터장은 "최종적으로 생성되는 freedom.dll 등 악성 파일의 파일명과 윈도스크립트 파일(wsf)을 통한 공격이란 등을 고려할 때 이는 북한의 소행이 의심된다" 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3일에선 통일부를 사칭한 통일부 기자단에게 악성코드가 심어진 '20019 북한 신년사 평가' 라는 제목의 메일이 발송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자유 아시아방송(RFA)은 민간보안업체를 인용해 이 악성코드가 2일 제작되었으며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보고했다.
남북 분위기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과정속에서 발생하는 사이버테러로 인해 정부측에선 현재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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