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 알아야 할 사이버 보안의 진실. 당신의 개인정보는 안전할까? 해커들이 정말 그렇게 무서운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이보다 더 현실적인 공포가 있을까?
영화 속 해커들은 단 몇 초 만에 국가 시스템을 마비시킨다, 뉴스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보도된다. 하지만 여기서 잠깐, 사이버 보안이 정말 우리가 알고 있는 그것일까?
"할리우드 vs 현실 30초 안에 해킹하겠습니다!" SF 액션 영화에서 자주 보는 이 장면, 사실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실제 해커들의 공격은 마치 중세 시대의 공성전처럼 치밀하고 전략적적이다.. 때로는 몇 주, 몇 달에 걸쳐 목표물의 약점을 찾아내어 그들만의 방법으로 침투를 시도한다.
그렇다면 집은 얼마나 안전할까? 우리 집 현관문에는 대개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CCTV를 달기도 한다. 하지만 당신의 디지털 현관문은 어떤가? 스마트폰, 노트북, 그리고 심지어 스마트 TV까지. 집에는 이미 수 많은 디지털 출입구가 열려있다.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할까? 놀랍게도 해답은 생각보다 단순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보안수칙을 잘 숙지하면 된다.
우선 디지털 현관문을 잠가라. 바이러스 백신은 현관문의 도어락과 같다 .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매달 바꾸는 것이 좋다. 낯선 이메일의 첨부파일, 의심스러운 링크.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한다,
다음은 백업이다. 이는 일종의 '생명보험'이다. 중요한 자료는 클라우드와 외장 하드에 이중 백업하는게 좋다. 랜섬웨어는 사용자의 소중한 추억을 인질로 잡을 수 있다.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대형 기업들의 보안 전략은 마치 중세 시대의 거대한 성과 같다. 해자(방화벽), 성벽(보안 시스템), 경비병(보안 담당자)을 군데균데 배치하고 있다. 이것도 모자라 24시간 감시시스템을 가동하고 임직원 보안 교육까지 실시한다.
국가도 예외는 아니다. 보안에 관한한 더 적극적이다. 국민의 안전을 고려하면 더 그래야한다. 현대 국가에서 사이버 보안은 국방, 안보 만큼이나 중요한 과제가 됐다.
육해공군에 이어 '사이버군'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다. 연일 불특정 다수의 해커들과 보이지않는 전쟁중이다. 이 전쟁은 총성 없는 전쟁이지만, 그 전쟁에서 피하면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하다. 그래서 정보기관들은 24시간 사이버 공간을 모니터링하고,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는 어떻게 될까? 기술이 발전할수록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4차산업혁명에 비유되는 첨단기술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해킹기술의 진화를 수반한다. 고도로 숙련된 AI가 무작위 해킹을 시도하고, AI가 이를 막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다.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다. 아무리 완벽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도 사용자의 부주의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된다. 반대로 기본적인 보안 수칙만 잘 지켜도 대부분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이제 사이버 보안은 더 이상 IT전문가들만의 고유 영역이 아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우리 모두는 이미 디지털 세상의 시민이 되었으니까.
우리의 디지털 생활, 얼마나 안전한지 지금 당장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들, 주요 계정의 비밀번호, 그리고 백신 프로그램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디지털 자산을 지키는 '보안의 생활화'를 향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다음 편 예고: "해커들의 최신 공격 방법과 이를 방어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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