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 면접 봤어요. 떨렸는데 아빠 목소리 들으니까 힘이 나요.”
25세 김모씨는 스마트폰 앱을 열어 돌아가신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는다. “우리 딸, 잘했어. 아빠는 항상 네 편이야.” 화면 속 아버지는 생전과 똑같은 표정으로 미소 짓는다. 이것은 과거 영상이 아니다.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완전히 새로운 영상이다.
기술이 죽음의 의미를 바꾸고 있다. 더 이상 이별은 ‘영원한 단절’이 아니다. AI와 블록체인, 메타버스가 만나 ’디지털 애프터라이프(Digital Afterlife)’라는 새로운 개념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고인의 목소리, 표정, 말투는 물론 생전의 가치관과 사랑까지 디지털로 복원되어 남은 가족들과 계속 소통한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스타트업 ’파파스(Papas)’가 있다. 정채리 대표가 이끄는 파파스는 2년 전 설립 이후,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을 발판 삼아 디지털 추모·상속 플랫폼의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타임라인 따라 되살아나는 추억…“생전 모든 기록이 흔적 되다”
파파스의 핵심 기술은 ‘디지털 복원’이다. 고인이 생전에 남긴 모든 디지털 흔적—사진, 동영상, 음성 메시지, SNS 게시물, 문자 메시지 등을 AI가 학습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인의 목소리톤, 말투, 자주 쓰는 표현, 심지어 웃는 방식까지 재현한다.
“단순히 과거 영상을 편집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ChatGPT API와 음성 복제(Voice Cloning) 기술, 영상 합성 기술을 결합해 고인이 생전에 하지 않았던 말도 ‘그 사람답게’ 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정채리 대표의 설명이다.
서비스의 백미는 ‘타임라인 기능’이다. 결혼기념일, 자녀 생일, 명절 같은 특별한 날마다 고인이 남긴 메시지나 AI가 생성한 축하 영상이 자동으로 전송된다. “생일 축하해, 우리 딸. 올해도 건강하게 잘 지내렴”이라는 메시지가 매년 생일마다 도착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파파스는 ‘러브 캐시(Love Cash)’ 시스템을 도입했다.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해 부모가 생전에 설정한 금액이 사후에도 자동으로 자녀에게 용돈으로 지급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일반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성이 크지만,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나 원화 같은 법정화폐에 1:1로 연동되어 가치가 안정적이다. “부모님이 생전에 ‘매달 50만원씩 용돈을 주고 싶다’고 설정하시면, 스마트 컨트랙트가 자동으로 매달 같은 날짜에 스테이블 코인을 자녀의 디지털 지갑으로 전송합니다. 환율 변동이나 암호화폐 시세와 무관하게 정확한 금액이 지급되죠.” 정채리 대표의 설명이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신뢰 없는 자동 실행(Trustless Execution)’이다. 은행이나 제3자의 개입 없이 프로그래밍된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거래가 실행된다. 수수료도 기존 금융권 대비 현저히 낮고, 해외 거주 자녀에게도 실시간으로 송금할 수 있다. 블록체인의 투명성 덕분에 모든 거래 내역이 기록되어 상속 분쟁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파파스는 증여·상속 세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혁신 샌드박스(Financial Innovation Sandbox)준비를 진행 중에 있다. 금융혁신 샌드박스는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시장에 먼저 출시하고 일정 기간 규제를 유예받는 제도다.
“기존 증여세법상 부모가 자녀에게 10년간 5,000만원 이상을 증여하면 세금이 부과됩니다.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소액 용돈은 비과세지만, '사회통념상'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금액이 과도하거나 생활비가 아닌 자산 증식에 사용되면 증여로 과세될 수 있었죠. 특히 매달 분할 지급되는 용돈이 누적되어 거액이 되거나, 부동산·주식 매입에 사용되면 세무 조사 대상이 되곤 했습니다." 우리는 금융혁신 샌드박스를 통해 ‘생전 소액 용돈 자동 지급’과 ‘사후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분할 증여’ 모델에 대한 규제 특례를 받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정채리 대표가 밝혔다.
이는 단순히 세금 회피가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증여·상속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시도다.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소액 분할 지급이 법적으로 ‘증여’인지 ‘용돈’인지, 스마트 컨트랙트가 ‘유언’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가질 수 있는지 등의 법제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엄마가 항상 챙겨주시던 용돈이 돌아가신 후에도 계속 들어와요. 그 돈을 쓸 때마다 엄마 생각이 나요”라고 한 이용자는 말한다.
메타버스 납골당에서 ‘디지털 성묘’…생체인식으로 고인과 대화
파파스는 국내 최고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과 기술 협력을 통해 가상 추모 공간도 구축하고 있다. 메타버스 납골당에서는 VR 헤드셋을 쓰고 고인을 ‘만날’ 수 있다. 안면 인식, 음성 인식, 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실 세계의 납골당 방문과 메타버스 추모를 연결하는 통합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물리적으로 방문이 어려운 해외 거주 유족들도 메타버스에서 추모할 수 있습니다.” 파파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술의 핵심은 ‘멀티모달(Multimodal) AI’다. 텍스트, 음성, 이미지, 영상을 통합 처리해 더욱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GitHub를 통해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관리하며,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해킹이나 데이터 손실 위험을 최소화했다.
특허 인정받은 기술력…서울시·미국이 주목한 혁신 스타트업
파파스의 기술력은 이미 공인받았다. 2024년 ‘블록체인·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핀테크 기술’ 특허로 변리사협회 회장 대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증여와 상속 분야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과 생체 인식 기반 보안 기술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파파스는 서울시와 미국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실리콘밸리와 세인트루이스 지역에서 현지 투자 브리핑 설명회를 진행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추모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간 유대를 중시하는 아시아 시장과 기술 혁신에 열려있는 미국 시장 모두에서 큰 반응을 얻었습니다.” 정 대표의 말이다.
정채리 대표는 2016년 고등학교 시절부터 빅데이터와 메타버스, AI, 사물인터넷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국 최대 B2B 전자상거래 업체 후이총왕, 차이나텔레콤 등 중국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당시 특허 등록과 함께 1,8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 경력을 가진 젊은 기술 전문가다.
상조·보험업계 ‘새로운 블루오션’…B2B2C 모델로 시장 확대
파파스의 혁신은 단순히 기술적 성취에 그치지 않는다. 전통적인 상조·보험 산업에 새로운 상품군을 제시하며 시장 재편을 주도하고 있다.
상조회사들은 파파스의 ‘AI 고인 복원 서비스’를 장례 패키지에 포함시키기 시작했다. 장례식에서 고인의 영상 편지를 상영하고, 49재나 1주기 같은 추모 행사에서도 AI가 생성한 메시지를 활용한다. “기존 장례 서비스에 디지털 추모를 결합하면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한 상조업체 관계자는 말한다.
보험회사들도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 상속 보험’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상품 개발이 논의 중이다. 보험금 지급을 스마트 컨트랙트로 자동화하고, 피보험자의 디지털 자산(사진, 영상, 음성)을 안전하게 보관했다가 사후 유족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특히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월 정액 용돈 지급 기능은 보험업계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보험금이 일시금으로 지급되거나, 연금 형태로 지급되더라도 금융기관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면 중개자 없이 자동으로, 매달 정확한 금액이 지급된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피보험자가 ‘사후 20년간 자녀에게 매달 100만원씩 지급’이라고 설정하면, 스테이블 코인이 자동으로 240회 분할 지급되는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귀띔했다. ‘부모의 사랑이 계속되는 보험’이라는 감성적 마케팅도 가능하다.
파파스는 B2B2C(Business to Business to Consumer) 사업 모델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블록체인 핀테크 연구소와의 산학협력으로 MZ세대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다윈 크립토 ATM 같은 혁신 금융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재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완료하고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국내 시장에 집중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정 대표는 자신감을 보였다.
생성형 AI 시대, ‘디지털 불멸’의 윤리적·법적 과제
파파스의 혁신적 서비스는 뜨거운 관심과 함께 논란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장 큰 쟁점은 ‘고인의 동의’ 문제다. 생전에 명시적으로 동의하지 않은 경우 AI로 고인을 재현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정당한가? 또한 유족이 AI에 과도하게 의존하면서 정상적인 애도 과정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한양대학교 박세열 블록체인 전문 교수는 “가까운 사람의 상실로 인한 슬픔을 극복하는 데 이러한 기술이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 “과도한 의존은 현실 회피를 초래하고 장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법적 규제도 아직 미비하다. 고인의 초상권, 음성권을 어디까지 보호해야 하는지, 디지털로 재현된 고인이 한 ‘발언’의 법적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특히 증여·상속 세금 문제는 더욱 복잡하다. 현행 세법은 물리적 자산과 금융 자산을 기준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스테이블 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과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자동 지급을 어떻게 과세할지 명확한 기준이 없다. 한 세무 전문가는 “매달 소액으로 분할 지급되는 용돈이 증여세 대상인지, 블록체인 기록만으로 증여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지 등 법적 해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금융혁신 샌드박스를 통해 디지털 상속·증여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시범 운영하며 법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혁신적 기술이 시장에서 검증받을 수 있도록 규제를 유예하되, 소비자 보호와 과세 형평성을 함께 고려하는 새로운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와 윤리적 기준 마련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죽음을 넘는 사랑, 기술로 현실 되다”
파파스의 비전은 명확하다. 단순히 기술적 혁신을 넘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는 ‘사랑의 연결’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것이다.
“부모님의 사랑은 돌아가신 후에도 계속됩니다. 기일마다 챙겨주시던 용돈, 생일마다 해주시던 말씀, 힘들 때 들려주시던 위로…이 모든 것이 기술을 통해 계속될 수 있다면 얼마나 위안이 될까요? 우리는 그 위안을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정채리 대표의 말이다.
정 대표는 더 나아가 놀라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현재 ChatGPT, 클로드 소넷(Claude Sonnet), 구글 제미나이(Gemini) 등을 구독하며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세대들의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AI와 나누는 모든 대화, 질문, 반응이 학습되고 있죠. 수년 후에는 이렇게 축적된 타임라인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의 생활 습관, 취미, 사고 패턴까지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홀로그램 기술과 결합해 고인이 실제로 눈앞에 나타나 대화하는 것처럼 또는 휴머노이드 부모 로봇과 거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지금 우리가 AI 어시스턴트와 나누는 모든 상호작용이 미래의 ‘디지털 자아’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AI 기술 전문가들은 파파스의 접근 방식이 ‘감성적 AI’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평가한다. “단순히 효율성이나 편의성을 추구하는 AI가 아니라,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사랑, 그리움, 추억—을 다루는 AI입니다. 기술이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드는 사례죠.” 한 AI 연구자의 분석이다.
한 미래학자는 정채리 대표의 비전에 대해 “현재 전 세계 수억 명이 매일 생성형 AI와 대화하며 자신의 사고방식, 가치관, 감정을 학습시키고 있다”며 “이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의 ‘정신적 지문’이 디지털로 완벽하게 기록되는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홀로그램 기술이 상용화되면 고인이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전망도 밝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디지털 추모·상속 시장은 연평균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죽음과 상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동시에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부모 세대가 되면서 기술 기반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필로그: ‘영원한 이별’에서 ‘영원한 연결’로
기술은 죽음의 의미를 바꾸고 있다. 과거에는 죽음이 모든 것의 끝이었다면, 이제는 새로운 형태의 존재로 전환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 AI로 재현된 고인은 비록 물리적 실체는 없지만, 남은 가족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계속 전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이 진짜 고인은 아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모습을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는 이용자들의 반응은 기술이 줄 수 있는 감정적 가치를 증명한다.
정채리 대표가 제시하는 미래는 더욱 혁명적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ChatGPT, 클로드, 제미나이와 대화하며 자신의 디지털 분신을 만들고 있다. 몇 년 후, 우리는 사망한 가족이 홀로그램으로 눈앞에 나타나 “오늘 하루 어땠어?“라고 물어보는 세상을 맞이할지도 모른다. 그것이 진짜 사람은 아니지만, 그 사람의 생각과 사랑을 담은 디지털 존재가 될 것이다.
파파스가 여는 ‘디지털 애프터라이프’ 시대는 이제 막 시작됐다. 생성형 AI의 발전과 함께 더욱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고, 메타버스·블록체인·홀로그램 기술이 성숙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추모·상속 문화가 정착될 것이다.
“우리가 만드는 것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부모의 사랑이 영원히 계속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기술이 인간의 가장 소중한 감정을 지켜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정채리 대표의 말처럼, 파파스는 기술과 인간애가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죽음 이후에도 계속되는 연결. 그것이 바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사랑의 형태일지 모른다.
파파스 주요 서비스
▲ AI 고인 복원: 음성·영상 합성으로 고인의 모습과 목소리 재현
▲ 타임라인 메시지: 기념일마다 자동으로 전송되는 AI 생성 메시지
▲ 러브 캐시(스테이블 코인):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로 사후 용돈 자동 지급, 가격 안정적인 스테이블 코인 활용으로 정확한 금액 보장
▲ 메타버스 추모: VR 기반 가상 납골당에서의 디지털 성묘
▲ 생체 인식 대화: 안면·음성 인식으로 고인과 실시간 소통
▲ 디지털 상속 관리: 블록체인 기반 안전한 디지털 자산 보관·전달
스테이블 코인이란?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달러·원화 등 법정화폐나 금 같은 실물 자산에 1:1로 연동된 디지털 화폐. 대표적으로 USDT(테더), USDC(USD코인) 등이 있으며, 1 USDC = 1달러로 고정되어 가치가 안정적이다. 파파스는 이를 활용해 ‘매달 50만원’ 같은 정액 용돈을 환율 변동 없이 정확하게 지급할 수 있다.
금융혁신 샌드박스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나 기술을 시장에서 먼저 시험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주는 제도. 영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됐으며, 한국은 2019년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을 통해 도입했다. 파파스는 이 제도를 활용해 스테이블 코인 기반 소액 분할 증여, 스마트 컨트랙트 자동 지급 등 기존 증여세법으로 규율하기 어려운 새로운 모델을 시범 운영하며 법제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파파스 연혁
- 2022년: 서비스 개발 착수, 정채리 대표 체제 출범
- 2024년: 블록체인·빅데이터·IoT 핀테크 특허 취득, 변리사협회 회장 대상 수상
- 2024년: 서울시·미국 스타트업 프로그램 선정, 실리콘밸리·세인트루이스 투자 유치 활동
- 2024년: 금융혁신 샌드박스 신청, 증여·상속 세금 혁신 모델 제안
- 2026년: 생성형 AI 기반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예정, B2B2C 모델 본격 확대
취재 협조: 파파스, 동국대학교 블록체인 핀테크 연구소, 한양대학교 박세열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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