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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6: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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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특허법인 신태양 - 김연환 대표

고객기업 특허기술 상용화 지원 ‘한국특허기술상용화 협동조합’ 설립

특허법인 신태양 - 김연환 대표

특허법인 신태양  -  김연환 대표

발명진흥사업의 산증인, 50주년 ‘발명의 날’ 장관상 수상

고객기업 특허기술 상용화 지원 ‘한국특허기술상용화 협동조합’ 설립

하나의 제품이 사업적 아이템으로서 경쟁력을 갖는 과정에서 특허가 지니는 힘은 크다.

하지만 특허 획득은 결코 만만한 과정이 아니다. 전문가의 상담과 도움이 절대적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특히 특허분쟁이 빈번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기술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변리사의 역할은 그만큼 중요해지고 있다. 특허출원절차부터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나아가 기업 성장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함께 해온‘특허법인 신태양’대표 변리사인 김연환 대표는 특허분야의 마이더스로 통하는 존재감으로 ‘발명의 날’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객기업 특허기술 사업지원은 물론 향토자원의 지식재산 창출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에도 남다른 열정과 성과를 거두며 발명진흥사업의 산증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연환 대표를 통해 변리사의 삶을 만나보자.

기술참모로서의 역할에 최선 다해

김연환 대표는 22년간 특허청에 재직하며 주로 정책 수립과 시행분야를 관리했었다.

특허에 대한 의미와 가치는 특허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특허를 통한 기업발전과 수익창출 기여라고 말하는 김연환 대표는 그의 신념을 보여주듯 지식재산권제도 발전과 지역 발명활동을 통한 발명인 저변확대와 여성발명활동지원을 위해서도 남다른 행보를 걸어왔다. 이번 수상에서도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1985년부터 특허청, 특허심판원 등에서 발명진흥정책 및 심사와 심판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역지식재산센터 설립 등 발명 진흥업무에 기여해 온 김연환 대표는 심판편람 정비 등을 통해 특허심판제도발전에도 공헌하며 우리나라 발명 및 지식재산권 관련 산업의 선두에서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전환과 저변확대, 발명 장려 등에 혁혁한 기여를 했다. 지식재산권 제도 발전과 관련해 남해, 하동, 서산, 진주를 포함해 12개 시군의 지역향토자원 분석을 통한 지역지식재산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지식재산조례 시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전국적으로 지역마다 특산물이 많이 있다. 아산의 배, 통영의 나전칠기, 음성의 고추, 진주는 실크가 유명하다. 이렇게 각 지역의 특산물을 특화시키기 위해 지역명칭을 표기하는 시스템이 지리적표시보호제도이다.” 2005년 상표법에 의한 지리적표시보호제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대책이 없어서 지역의 특산물이 보호받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지리적표시보호제 시행을 통해 지역 특산물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

서산어리굴젓, 진도개, 제천황기, 서산달래, 예산은행, 당진황토감자 등 김연환 대표가 진행한 지역특산물 지리적표시제건은 작년까지 60여건이나 된다.

김연환 대표는 지리적표시보호제 제도 외에도 전통산업 IP 경쟁력 제고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13개 지역의 향토자원 관련 지식재산권 분석 및 권리화를 통해 초기사업화를 지원하였고, 지역 발명활동을 통한 발명인 저변확대에 힘을 써왔다. 김연환 대표는 지역 향토자원을 발굴하고 담당자들에 대한 교육력을 신장하는 일에도 중요한 가치를 두었다. 김연환 대표의 업력 중 빠질 수 없는 인연은 바로 여성발명활동지원이다. 2008년 4월부터 한국여성발명협회와 여성발명가 및 여성발명기업인의 지식재산권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지식재산권의 창출 기반 확대와 사회적 형평성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하게 여성발명가의 지식재산창출 및 권리화와 특허기술상용화를 지원하여 오고 있다. 최근 5년간 여성기업인 및 여성발명가에 대한 지식재산권 상담 및 컨설팅지원은 367건에 이른다. 이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외에도 1993년 국무총리표창, 2001년 대통령표창, 2002년 특허청장상 등을 받는 등 변리사로서의 신뢰와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고객 기업 성장 이끄는 조력자로서의 보람과 가치

2006년 7월에 특허청을 퇴직한 김연환 대표는 퇴직 후 지금까지‘특허법인 신태양’을 이끌며 발명진흥사업, 여성발명, 학교발명사업 등 주로 특허출원, 심판소송, 감정사안과 관련한 업무를 활발히 담당하고 있다. “익숙하게 해왔던 분야다보니 발명의 활용과 창출 지원 분야에서 일을 찾게 된다. 거래기업의 특허부터 관리해왔기 때문에 기업의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가 되어 있어서 같이 연계해서 기업컨설팅도 하고 있다.” 특허법인‘신태양’과 인연을 맺은 기업들은 한번 인연을 맺으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파트너쉽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동반관계를 유지한다. 김연환 대표는 특허를 통해 기업발전을 이뤄내고 수익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특허창출관리 뿐 아니라, 브랜드와 디자인등 사업화 부분에 있어서 자문을 하고 있다며 고객기업들의 성장에 촉매역할을 하는 점이 흐뭇하다고 전했다. 고객기업의 성장은 곧 국가산업경제 성장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하는 김연환 대표에게서 변리사의 보람과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199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특허청이 이전하면서 김연환 대표도 자연스레 대전에 생활기반을 마련하게 되었고 활동영역도 대전을 중심으로 타 지역까지 넓혀가게 되었다. “특허청이 서울에 있을 당시 대전의 변리사 수는 1명이었으나, 특허청이 대전으로 옮겨온 후 많이 늘어났다. 현재 대전에서만 255명의 변리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시장이 그만큼 포화상태다.”

김연환 대표는 변리사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지역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사 설립을 해나가고 있다. 현재 ‘특허법인 신태양’은 부산, 서울, 구미 등에 지사를 둔 지역네트워크 결성으로 전국적으로 44명 정도의 직원들이 모여 안정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변리사가 자신들의 전공도 살리고 지역의 장점을 결합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역 기반에 인접한 ‘신태양’ 지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변리 서비스의 정부 지원 아쉬워

한 해에 배출되는 변리사는 약 200여명에 달한다. 고소득 전문직종으로 일반인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김연환 대표는 변리사들이 한편으로는 현실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말한다. “정부에서 산업활동을 위한 예산 지원을 많이 하고 있는데 특허법인 자체에 대한 지원이 전혀 없다.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서도 지원이 미미한 현실이다. 좋은 인재들을 수용하는 데에서도 한계가 있다. 수익을 내기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산업과 유통 서비스 등 많은 부분에서 이익창출이 되고 있는데 변리서비스 부분의 현실적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변리사는 담당 분야가 전기․전자, 화학, 신소재, 기술 등 다양하다. 기술논문을 작성할 고급인력이 저마다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분야에 대한 인력지원이 미비하고 수익구조가 열악하면 좋은 인재들과 함께 일하기가 힘들다.” 변리사의 업무는 특허업무를 위한 상표디자인부터 전기․전자 분야 등 혼자서는 할 수 없는 특화 업무가 많다. 4~5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움직여야 수익창출이 가능한 업무라는 의미다. 김연환 대표는 수임단가가 높아져야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기 어려움 등 현실적으로 산적한 과제들도 해결이 되어야 하고 변리사의 업무 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인식변화와 지원책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발전할 때 동반성장도 가능

변리사들의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도 김연환 대표는 중소기업인과 여성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점을 큰 보람으로 꼽았다. “특허 자체가 아니라 경쟁력 강화에 상당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기쁘고 이번 수상도 그런 역할에 대해 인정해 주신 것이 아닌가 싶어 흐뭇하다. 기업이 발전해야 우리도 동반성장할 수 있다.” 김연환 대표는 기업과 변리사의 상생을 위해 또 하나의 뜻 깊은 도전을 시작했다. 특허기술상용화 협동조합을 설립, 초대 대표를 맡아 현재까지 역임중이다. “2년 전에 만들었는데 특허전문파트, 디자인 전문 파트, 국내 시장조사 및 시장 개척파트 등 관련 기업들을 그룹화해서 후발기업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공동으로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취지로 출범하게 되었다.” 특허기술상용화 협동조합은 특허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등 특허기술상용화를 위한 내실 있는 기구로서 역할을 기대하게 한다. 이미 ‘특허법인 신태양’의 고객 기업들도 정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

“특허 업무와 관련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긍정적이고 무엇이든 해내려는 의지가 강한 사람들이다. 창의적인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만남이 즐겁고 일의 즐거움과 보람도 더 커진다.” 누군가의 꿈이 현실에서 경쟁력 있는 열매로 탄생할 수 있도록 작은 아이디어도 존중하며 그들의 첫걸음에 기꺼이 조력자가 되어주는 김연환 대표. 그의 삶의 여정은 많은 변리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연환 대표는 매일의 삶 속에서, 개인이든 학생이든 기업이든 무엇인가 열심히 만들어 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고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힘을 얻는다. 김연환 대표에게 특별한 의미를 안겨주는 이들은 또 있다. 바로 특허법인 ‘신태양’ 직원들이다. 직원들은 오랜 세월 한 명의 이직자도 없이 모두가 한 마음으로 식구처럼 지내오고 있다. 김연환 대표 역시 오랫동안 함께 해 온 동료변리사 및 직원들이 식구 같다며 진심어린 애정을 내비쳤다. “지금까지도 성심껏 노력해왔는데 작은 규모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김연환 대표가 변리사로서 비전의 선봉에서 믿음을 더해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김연환 대표는 다시 한번 동료변리사 및 직원들에게 함께 끝까지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신 역시 그런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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