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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3 0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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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평화의 초석인 개성공단, 어떻게 진행될까?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에 포함된 경제인들이 지난 18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리용남 북한 내각부총리 면담에 참석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북측 인사들은 개성공단은 당연히 (다시) 여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남측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지난 8월) 남북고위급회담에서도 (개성공단의 재개를) 제안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방북단에 참여했던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 회장의 말이다. 그는 <통일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번 방북 당시에 개성공단에 대한 북한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한다. 그리고 조만간 조건이 일정하게 형성되면 반드시 개성공단을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성공단부터 시작하자”신 회장은 개성공단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이번 방북의 가장 큰 성과라고 말한다. 특히 현재 북한이 개성공단 내의 기계도 어느 정도는 잘 관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현재 북한이 동파되지 않도록 조치를 위한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에 포함된 경제인들이 지난 18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리용남 북한 내각부총리 면담에 참석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에 포함된 경제인들이 지난 18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리용남 북한 내각부총리 면담에 참석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북측 인사들은 개성공단은 당연히 (다시) 여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남측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지난 8월) 남북고위급회담에서도 (개성공단의 재개를) 제안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방북단에 참여했던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 회장의 말이다. 그는 <통일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번 방북 당시에 개성공단에 대한 북한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한다. 그리고 조만간 조건이 일정하게 형성되면 반드시 개성공단을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성공단부터 시작하자”

신 회장은 개성공단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이번 방북의 가장 큰 성과라고 말한다. 특히 현재 북한이 개성공단 내의 기계도 어느 정도는 잘 관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현재 북한이 동파되지 않도록 조치를 위한 것은 물론 전기도 공급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실제 가동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한다. 다만 북한도 개성공단의 재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방북 첫째날인 1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리룡남 내각부총리와 특별수행원에 포함된 17명의 경제인들이 면담할 때도 개성공단 이야기가 또 한번 나왔다고 했다. 그래서 신 회장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철도·도로 연결사업 등 주요 3대 사업부터 먼저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던졌고 리 부총리는 “그렇다. 그것부터 해야 한다”라고 맞장구를 쳤다는 것.

또한 리룡남 부총리는 “우리도 2020년까지 목표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무너진 기초산업을 다시 복구시켜서 그 위에 새로운 것을 얹겠다는 것”이다라며 “있는 것(3대사업) 부터 하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북측 인사들도 강한 의미 있어

더불어 신 회장은 북한 사람들이 자신이 어떻게 지내는지도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만나는 북측인사들 마다 자신에게 “고생이 많다. 어떻게 지내는지 다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는 신 회장이 언론에 가끔씩 등장을 했고, 이를 북측 인사들이 다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또한 그는 이번 방북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소개를 해줘서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와도 함께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이 그를 “고생하는 개성공단 회장”이라고 소개를 했고 그 자리에서 약 2분간 대화를 나누었다는 것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그는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강한 열망을 표현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8.15경축사에서도 ‘평화가 경제다’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나. 이는 우리가 늘 하던 이야기이다. 결국 평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성공단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 큰 의미에서 한반도 신경제지도가 그려졌고 그 안에 개성공단이 포함되어 있으니 여기에서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면서 결국 평화가 담보되는 것 아니냐.”

과거 개성공단에 입주해 일을 해봤던 신 회장이기에 누구보다 다시 개성공단이 재개되는 것을 염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점에서 그의 소망이 하루 빨리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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