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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피살 공무원 탈북 의혹···유족 아니라는데 여야는 가능성 인정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탈북 여부에 여야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유가족들은 “전혀 없다”고 반박해 정치계와 대치하고 있다. (데일리뉴스 자료사진)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탈북 여부에 여야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유가족들은 “전혀 없다”고 반박해 정치계와 대치하고 있다. A씨의 친형은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실종 당시) 강화도 방향으로 조류가 흘렀다. 사고 당시 그 지역은 보통 해역보다 덜한 물때로 월북하려고 했으면 그 시간에 뛰어들 수 없다”고 주장했다. A씨의 동료들 역시 그가 성실하고, 월북 의사에 대해 전한 적이 없다고 했다. 해수부 관계자도 “실종자의 월북 의사 여부 등과 관련한 동료들의 증언이 없고, 전혀 그런 얘기를 나눴던 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군 당국은 정황상 A씨가 월북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여야 의원들 역시 같은 판단을 하고 있다. 군 당국은 A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탈북 여부에 여야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유가족들은 “전혀 없다”고 반박해 정치계와 대치하고 있다. (데일리뉴스 자료사진)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탈북 여부에 여야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유가족들은 “전혀 없다”고 반박해 정치계와 대치하고 있다. (데일리뉴스 자료사진)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탈북 여부에 여야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유가족들은 “전혀 없다”고 반박해 정치계와 대치하고 있다.

A씨의 친형은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실종 당시) 강화도 방향으로 조류가 흘렀다. 사고 당시 그 지역은 보통 해역보다 덜한 물때로 월북하려고 했으면 그 시간에 뛰어들 수 없다”고 주장했다.

A씨의 동료들 역시 그가 성실하고, 월북 의사에 대해 전한 적이 없다고 했다. 해수부 관계자도 “실종자의 월북 의사 여부 등과 관련한 동료들의 증언이 없고, 전혀 그런 얘기를 나눴던 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군 당국은 정황상 A씨가 월북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여야 의원들 역시 같은 판단을 하고 있다.

군 당국은 A씨가 연평도 인근 해역의 조류를 잘 알고, 소형 부유물을 이용했으며, 북한 선박에 월북 의사를 표시한 점 등을 토대로 월북 시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해경도 신발이 선박에 남은 점, 구명조끼를 착용한 점, 평소 채무 등으로 고통을 호소한 점을 근거로 월북 시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월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정황이 너무나 선명해 보이기 때문에 국방부가 그렇게 정황판단한 것”이라며 “4가지 정도 이유를 들어 설명했고 그 이유에 대해선 우리가 브리핑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상당히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첩보와 정황에 근거하면 월북에 무게를 더 크게 두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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