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과 SK텔레콤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금융기관인 비트고(BitGo)코리아의 지분을 취득,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비트고코리아는 글로벌 가상자산수탁기업인 비트고와 하나금융그룹이 합작해 만든 조인트벤처(JV)다. 양사는 지난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마이크 벨시 비트고 최고경영자(CEO)는 3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위크2024'에서 하나금융과 SKT가 비트고코리아의 주요주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분율은 하나금융이 25%, SKT가 10%다.
SKT는 2022년 파트너십을 맺은 하나금융그룹과의 협력 관계에 따른 소규모 투자다. 하나금융그룹과 협업 일환으로 추진한 사안인 만큼 SKT가 별도로 가상자산 관련 신사업을 벌이기 위해 투자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비트고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국내 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현재 본 사업을 추진을 위한 요건 취득에 집중하고 있다.
비트고코리아측은 하나금융과 SKT의 전략적 지분 참여가 가상자산의 제도권화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이영로 대표는 "비트고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한국에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가상자산 제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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