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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6:4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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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장진환 회장

아이가 행복한 웰빙 보육을 책임지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장진환 회장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 장진환 회장


아이가 행복한 웰빙 보육을 책임지다

보육서비스는 미래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

‘보육개혁의 아이콘’ 장진환 회장, 재임에 성공!

“유보통합을 통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차별철폐, 아동중심의 제대로 된 유아교육실현은 스스로의 존재 의미이자 보육기관 원장으로서의 자존심입니다.”

'교육격차 해소, 균형 있는 행복교육 실현‘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영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다.

사회적 합의는 보육을 필요로 하는 영유아의 성장과정에 따른 각 발달단계 경험을 아동의 관점에서 유의미한 것이 될 수 있도록 연결하고 통합하려는 노력을 뜻한다.

영유아의 학습에 대한 관점을 기반으로 어떤 가치와 원칙, 철학을 최우선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협력에 도달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유아교육과 영아보육을 합치는 '유보통합'에 관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교육청에서는 어린이집의 정확한 실태도 조사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작정 진행하는 것을 껄끄러워 하는 것도 사실이다. 실타래처럼 얽힌 보육 현실의 갈등이 깊어가는 가운데 영유아보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의 장진환 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육개혁의 목소리를 높이며 영유아를 위한 보육 실현을 위해 선봉장으로서 달려온 장진환 회장은 7대 회장으로 재임에 성공하며 어깨가 한층 더 무거워졌다.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보육 환경 개선 약속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민련)는 영유아 보육 전문가로서 사명감과 민간 보육시설의 경영인으로서 자존감으로, 보육사업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민간어린이집 대표자와 원장이 모인 단체이다. 한민련은 지난 달 2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7대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회장, 부회장 등 임원 선출 과정에서 갈등과 파행 속에서 치러낸 총회였기에 재임에 성공한 장진환 회장에 대한 재임은 더욱 의미가 있다.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장진환 회장은 125표 중 101표를 얻어 한민련 6대 회장에 이어 재임에 성공했다. “소란 속에서도 회의를 잘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정대로 공정하게 투표를 했어도 더블 스코어로 당선되었을 것입니다. 내부적인 갈등을 봉합하며 임기동안 표준보육단가 수준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년 전 정책위원장을 맡으면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민간어린이집에 부당한 정부 정책에 대한 주장을 피력하는 등 보육계 개혁의 아이콘임을 주저하지 않는 장진환 회장은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이미 높은 신임을 얻고 있다.

“올해 유보통합 논의 과정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유치원과 비슷한 수준의 교육 현실화를 이뤄나가야 합니다. 근무시간도 8시간제로 쟁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제도개혁의 핵심입니다.”

장 회장은 회원들을 대표하여 잘못된 규제 등 비정상적인 부분들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민간어린이집의 보육인들이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회의장에는 양승조‧ 전병헌‧ 남인순‧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명수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며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민간어린이집의 희생을 요구하는 보육 현실

장진환 회장은 한민련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저가보육료를 지적했다. 학부모의 경제적 고통을 초래하고 ,어린이집의 편법운영을 강요하는 이름뿐인 무상보육정책의 근본문제는 표준보육원가에 크게 미달하는 저가보육료에서 비롯되고 있다.
“저가보육료로 인해 민간어린이집의 경영난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적자를 특별활동비로도 메꾸지 못해 어린이집 운영자가 차입금을 넣고 있는 것이 민간어린이집의 현실입니다.”

민간어린이집이 왜 이런 상황으로까지 내몰리고 있는 것인가?

2013년 정부가 모든 영유아에게 보육료가 지원되는 무상보육 정책을 약속했지만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정부 지원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규제만 강화되고 있어 관계자들을 답답하게 만들뿐이다.

“우리의 보육 현실은 민간어린이집의 희생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적정 보육원가를 보장해야 합니다.” 장 회장은 불만을 성토했다.

“민간자본에 투자를 시켰으면서도 적정투자보수는 고사하고 적정원가도 인정해주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양질의 교육을 주장하면서 가격은 원가이하로 통제해놓고 있는 것입니다.

감가수당비가 있는데 국공립은 수리보수 등 국가가 새로 지어주면서 민간어린이집들은 투자보수에 대한 비용처리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충당해야 합니다.

국공립교육기관과 민간어린이집의 차별화가 이미 제도적으로 양산되고 있는 것이죠.

이런 구조 속에서는 우수한 전문 인력과 좋은 교육자들이 살아남기 힘듭니다.”

제도를 향한 그의 날카로운 일침은 준비가 부족했던 성급한 미봉책 등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보육 환경의 정착을 기대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보육 서비스의 질 저하를 낳는 왜곡된 시선 경계

“언론도 어린이집을 교육기관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시설로만 접근하고 있습니다. 예산낭비와 학대부분 등만 보도하다보니 어린이집의 이미지 자체가 왜곡되어 있습니다.”

장진환 회장은 어린이집에 대한 언론 등 우리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들에 대해서도 불편함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이러한 세태가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많은 어린이집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족쇄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관할, 영유아보육법에 접촉을 받고 유치원은 교육청관할로 유아교육법을 적용하는 등 이분화 된 시스템 속에 보육교육의 질 저하와 어린이집 보육인력의 상대적 무력감을 유발한다는 우려의 시각을 낳고 있다.

“복지부는 보육정책과 관련해 예산절감이 첫 번째 가치가 되고 있습니다. 보육은 아동중심, 교육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시설로서의 예산절감, 학대예방에 초점을 맞춰서 예산심의가 진행됩니다. ”

장 회장은 기본과 상식을 외면하고 오직 예산절감만 부르짖는 관행을 경계했다.

“국회가 6월1일에 열리면 유보통합 대책소회를 구성토록 해서 지금까지 추진된 사안들을 공론화하고 재검토신청을 할 것입니다. 유보통합을 통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차별철폐, 아동중심의 제대로 된 유아교육이 실현 되어야 합니다.”

임기동안 유보통합논의를 공론화 시켜서 논의 과정 속에 예산문제를 분명히 규정짓겠다고 강조한 장 회장은 이러한 교육환경만이 스스로의 존재의미이자 보육기관 원장으로서의 자존심임을 분명히 했다.

전문금융인에서 교육사업가로서의 제 2의 인생

전문 금융인으로 신망 받아 온 장 회장은 2004년 교육사업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장 회장이 이사장을 맡아 경영하고 있는 서산 소재의 알프스 어린이집을 책임지고 있는 김현숙 원장은 그의 아내이기도 하다. 김현숙 원장은 교대 80학번으로, 초등학교에서 20년간 근무하기도 했다. 숙명여대 유아교육 석사과정을 수료한 김현숙 원장은 교사관리, 학부모 상담 면에서도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하며 깊은 내공을 지닌 교육자로서의 뛰어난 감각과 철학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김현숙 원장의 역량은 장진환 회장이 이사장으로서 성공적인 경영을 해올 수 있게 해준 든든한 자양분이기도 하다.

충남 아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알프스어린이집은 장진환 회장이 2012년에 직접 사비로 건립한 곳이다. 특별히 원아들을 위한 최상의 환경과 더불어 차별화된 인성교육과 창의교육 실현은 학부모들의 깊은 신뢰를 더해준다.

“ 3-5세 때 형성되는 건전한 사회성, 인성, 원아 간 협동심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건강하고 밝게 자라도록 교육과정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태유아교육,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도 병행합니다.”

원아들이 마음껏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알프스어린이집의 자연친화적인 시설과 규모에 부합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학부모의 교사에 대한 과도한 책임추궁이 교사의 사기저하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주변 어린이집에서는 이런 이유로 교사가 사직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문제가 있어도 잘 극복해나갔으면 합니다.”

장 회장은 교육은 교사와, 아이,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될 때 교육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며 젊은 학부모들도 원아들 간의 사소한 다툼이나 경미한 부상 등에 있어서 좀 더 너그러운 시선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박봉과 과도한 업무 부담에도 사회적으로도 대우를 받지 못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교사가 행복할 수 있는 여건이 될 수 있도록 교육제도 현실화 등 정부정책과 시스템을 통해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누구보다 현장에서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을 지켜 본 장진환 회장은 진정한 보육교육의 가치 실현을 위한 최선의 열쇠가 무엇인지를 직시하고 있는 것이다.

화합과 단결이 가장 큰 자산

“14,700여개의 민간어린이집들의 화합과 단결은 가장 큰 자산입니다. 조직력을 확장하고 단결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과제인 만큼 내부적인 불협화음을 한데 모아서 정부에 우리의 단합된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간어린이집의 목소리를 들어줄 수 있는 후보들을 발굴해서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고 전하며 국회의원들이 민간보육의 문제를 정확히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주길 당부했다.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일치단결해서 싸워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총회 모습을 보고 실망하며 내려가는 지방 회원들에게 미안함도 있고 이 사태를 잘 해결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익과 실리만을 추구하는 모습이 아닌 민간어린이집 전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과 연대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

장진환 회장은 한민련 회원들에게도 이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육 일선에서 영유아들을 보호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하고 있는 민간어린이집은 분명 우리 사회의 미래를 키워내는 중요한 요람이다. 현실에 대한 냉철한 통찰과 포용력 있는 리더십으로 보육현실의 난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장진환 회장의 약속이 더욱 든든함이 되는 이유다. 이와 함께 해맑은 원아들이 내일의 꿈과 희망을 품고 자라갈 수 있도록 오늘도 아낌없는 사랑과 헌신을 쏟고 있는 민간어린이집 종사자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사회적 합의에 우리 모두가 한걸음 더 다가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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