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진흥원)은 7월 24일 서울에서 ‘2025년 지능정보화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정보화 컨설팅 사업은 사회기반시설과 정보화사업에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해 효과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7년부터 18년간 이어져온 이 사업은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전반에 지능정보기술의 확산과 융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초 실시된 수요조사와 후보과제 평가를 거쳐 선정된 3개 기관(헌법재판소,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컨설팅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에는 각 과제의 수행기관과 주관기관이 참석해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헌법재판소는 신속한 헌법재판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사건 요약, 연관 판례 추천 등 재판 과정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모델 발굴과, AI 기반 맞춤형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목표로 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능형 기반 사건 지원시스템 구축 ISP 수립 사업을 추진한다. 인권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마련, 업무 혁신을 위한 지능형 사건지원시스템 구축, 대국민 국가 인권 소통 통합 플랫폼 서비스 제공 로드맵 수립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자격시험 컴퓨터시험(CBT) 전환 확대에 맞춰, 국가자격 채점 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ISP 수립 사업에 나선다. 컨설팅을 통해 기존 업무방식을 디지털 채점 환경으로 전환하고, 답안지 인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모든 채점 업무를 AI 기반으로 디지털화하는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각 기관 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사업 추진의 성공을 돕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체계적인 성과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지능정보화 전략 실현을 위한 전 과정의 전문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황종성 진흥원 원장은 “진흥원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토대로 지능정보화 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공공서비스 전반에 지능정보기술이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과 국민 편익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