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선진기술이 아세안 국가들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기상관측 분야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아세안 국가들 역시 향후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런 기상관측력이 높아져야 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가 이들 국가에 협력하고 있다.
최근 기상청은 캄보디아(프놈펜)와 기상관측시스템 구축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에 이어 미얀마(네피도)와 기상재해감시시스템 현대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공여식도 개최했다.
이번 기상청과 캄보디아 업무협약은 캄보디아의 기상재해 실시간 감시 및 모니터링을 위한 ‘자동기상관측시스템 구축 사업(2019~2022)’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는 향후 27곳의 자동기상관측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상관측자료 수집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시스템 운영 및 자료 활용 교육 훈련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상청은 2017년부터 진행한 ‘미얀마 기상재해감시시스템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공여식을 개최하고, 미얀마 기상재해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아세안 국가들의 경우 여전히 쌀농사의 비중이 높다. 따라서 이러한 기상관측은 해당 국가의 쌀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국가의 정책 결정 과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문재인 정부가 공식적으로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이상, 향후 이러한 교류의 폭은 더욱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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