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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1:2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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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싱가포르, 새로운 협력 시대 열릴까?

사진=청와대 제공 지난 6·12 북미정상회담이 있기 전까지 한국과 싱가포르의 관계가 그다지 많은 조명을 받지는 않았다. 물론 정식 수교국가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국제 정세에 영향력을 미칠 만한 여지는 그다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북미정상회담 이후 싱가포르는 국제적인 관심을 받는 것은 물론,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에서도 그 위상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12일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것도 바로 이러한 싱가포르의 높아진 위상 때문이기도 하다. 안보, 환경 분야까지 협력하기로싱가포르는 여러 아세안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부유한 나라에 손꼽힌다.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이 이제 막 3만달러를 넘어선데 비해 싱가포르는 이미 6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물론 국토 면적이 작고 인구도 적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직접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분명 경제적인 부(富)를 누리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가 없다. 더구나 싱가포르는 금융, 무역의 허브이기도 하다.

사진=청와대 제공
사진=청와대 제공

지난 6·12 북미정상회담이 있기 전까지 한국과 싱가포르의 관계가 그다지 많은 조명을 받지는 않았다. 물론 정식 수교국가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국제 정세에 영향력을 미칠 만한 여지는 그다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북미정상회담 이후 싱가포르는 국제적인 관심을 받는 것은 물론,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에서도 그 위상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12일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것도 바로 이러한 싱가포르의 높아진 위상 때문이기도 하다.

안보, 환경 분야까지 협력하기로

싱가포르는 여러 아세안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부유한 나라에 손꼽힌다.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이 이제 막 3만달러를 넘어선데 비해 싱가포르는 이미 6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물론 국토 면적이 작고 인구도 적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직접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분명 경제적인 부(富)를 누리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가 없다. 더구나 싱가포르는 금융, 무역의 허브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싱가포르와 어떤 관계를 갖느냐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의 성패 여부를 결정 지을 수 있는 요인 중의 하나가 된다. 문제인 대통령의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양국 간의 수교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가진 리셴룽 총리와의 공동언론발표에서 “(양국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의 협력 범위는 해양안보, 사이버안보, 환경 등 비전통적 안보분야까지 확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서 ‘안보와 환경’까지 언급되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 이는 그만큼 싱가포르와 한국의 교역 및 교류 범위를 혁신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중과세방지협정’의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해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해외 스마트 시티 분야에 공동 진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세안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수도 더 확대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리가 한반도 주시할 것”

이러한 양국간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싱가포르 린셴룽 총리 역시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그는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하는 것은 물론이고 양국간의 관계가 획기적으로 격상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총리의 이 말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바로 ‘획기적’이라는 말이다. 이는 싱가포르 역시 한국과 더욱 교류를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싱가포르는 북미회담을 개최한 장소였던 만큼, 한국의 평화 유지 노력에도 적극적인 동참의사도 밝혔다. 린셴룽 총리는 “저희가 한반도의 주변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문 대통령께서 한반도 번영과 평화, 비핵화를 달성하는 데 성공하길 빌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정상 회담은 단순히 연례적인 순방을 넘어서 양국간의 보다 강한 결합과 지지의사를 확인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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