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베트남 다낭시와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며 글로벌 우호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진병영 함양군수가 이끄는 우호교류대표단은 최근 베트남 다낭시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채로운 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양 도시 간의 끈끈한 유대를 확인했습니다.
대표단은 지난 8월 3일 오전, 현지의 산삼 가공·유통 전문 기업인 '삼삼회사'를 찾아 생산 시설을 견학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함양군의 특산물인 산삼을 활용한 공동 기술 개발 및 제품 상용화 등 산삼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다낭시청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자매결연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해 기존 함양군과 자매도시 관계였던 (구)남짜미현과의 인연을 다낭시가 승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농업과 문화, 관광, 인적 교류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일정 마지막 날인 8월 4일에는 함양군이 양 도시의 변치 않는 우정을 상징하며 다낭시에 기증한 코코넛 나무의 현판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상징물 기증을 끝으로 대표단은 다낭시와의 공식적인 우호교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행정구역 변화라는 변수 속에서도 기존 남짜미현과의 소중한 인연을 다낭시로 이어가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 다낭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협력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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