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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혁신산업] 울주군,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강화 교육 실시

울산 울주군이 공직자 160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공공행정의 AI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혁신산업] 울주군,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강화 교육 실시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공직자 16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기술(AI)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에 실시한 1차 교육의 심화 실습 중심 2단계 과정으로 마련됐으며, 공직자들의 AI 기술 이해도와 실무 활용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기초반, 중급반, 심화반으로 구분해 수준별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단순 강의형이 아닌 직접 실습과 결과물 생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울주군 인공지능기술 활용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출처: 울주군청)
울주군 인공지능기술 활용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출처: 울주군청)

울주군 관계자는 “AI 기술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이자 미래 행정의 경쟁력인 만큼, 직원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울주군을 인공지능 행정의 선도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다양한 공직자 대상 AI 교육을 연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월에는 군청 알프스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챗GPT와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 교육을 열고, 생성형 AI를 공공행정에 적용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5월 8~9일에는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AI 활용 역량강화 1차 교육’을 실시해 90명의 공직자가 보고서·보도자료 작성, PPT·엑셀 연계 등 AI의 행정 실무 활용 방법을 배웠다. 8월 22일에는 400여 명이 참석한 ‘챗GPT와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 2차 교육’을 통해 공문서 작성법 실습, AI 코딩 응용 등 심화 과정을 진행했다.

울주군, 챗GPT와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 교육 실시(출처: 울주군청)
울주군, 챗GPT와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 교육 실시(출처: 울주군청)

이보다 앞서 2024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AI시대 공무원 역량강화 현장교육’이 실시되었다. 이 교육에 참가한 공직자 25명은 네이버 본사를 방문해 AI 기술 발전과 산업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푸투라서울(FUTURA SEOUL)에서 AI 기반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했다. 또한 서울 덕수궁 등 주요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AI와 문화·관광산업의 융합 사례를 학습했다. 이는 울주군 공직자들이 AI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체험한 교육으로, 이후 실습형 교육체계 확립의 계기가 되었다.

울주군 2024년 하반기 AI시대 역량강화 현장교육 (출처:울주군청)
울주군 2024년 하반기 AI시대 역량강화 현장교육 (출처:울주군청)

울주군은 공직자 교육을 넘어 AI 기반 행정의 제도적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범서읍 구영리 중부종합복지타운 1·2층에 ‘울주 인공지능교육센터’를 설치 중이며, 2026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해당 센터의 법적 근거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공지능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로, 이 조례는 2025년 7월 3일 울주군 공보 제1625호를 통해 최종 공포·시행되었다. 조례 제1조(목적)에는 “울주군 인공지능교육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미래 산업 분야 교육을 활성화하고 군민의 창의력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조례는 또한 군수가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규정(제3조)하며, 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술 체험·전시, 지역 기업·학교 연계 사업(제6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울주군은 이 교육센터를 통해 공무원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AI 전문 교육·체험·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AI 활용 문화 확산과 행정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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