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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4:3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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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화성 염광교회 최기용 목사

거친 황무지를 복음으로 길경하며 하나님의 길을 걷다!!

화성 염광교회 최기용 목사

최근 불거진 국민일보 사태와 대형교회들의 안이함으로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독교의 본질적 치유와 회복에 대한 열망이 높아진 요즘 누구보다 기독교정신을 실천하는 목회자가 있다. 23년간 성도들과 함께 교회를 아름다운 공동체로 세우며 섬김에 힘써온 화성 염광교회 최기용 목사. 물질적 소유의 욕심을 내려놓고 영혼의 부요함을 채워가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주의 자녀로 달려온 그의 사역현장에서 오늘날 다시 회복해야할 기독교의 본질과 정신을 만나본다.

욥에게서 인내를 배우다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한 최 목사에게 믿음의 여정은 평탄하지 않았다. 그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핍박과 멸시로 어린 최 목사에게 신앙의 고난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최 목사를 향한 어떤 어려움도 하나님에 대한 열망을 꺾지 못했다. 오히려 최 목사는 성경 속 욥의 고난을 묵상하며 인내로 견뎌나갔다.

“욥이 고난 중에 보여준 인내의 모습은 나에게도 더 큰 소망을 갖게 하는 믿음의 대상이었다.” 최 목사는 유교 전통의 집안에서 부모님과 형제들에게도 핍박을 당하면서 신앙생활의 열정을 잃지 않았고 욥에게서 인내를 배우며 마침내 고난의 시간도 극복해 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소망하며

고난의 시기를 지난 후 신앙적으로도 더욱 깊어지고 성숙해진 최 목사는 성경의 인물 중 다윗을 롤모델로 삼으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목회자로서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나갔다. 신학을 공부하면서 성경의 욥기를 묵상하며 고난의 과정과 광야생활을 벗어났다면 다윗을 모델삼아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목회자에 대한 변신을 꿈꿔왔다는 최기용 목사.

“다윗은 실수를 했어도 자신의 잘못을 돌이키고 회개하며 하나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 ” 최 목사의 말처럼 최기용목사 역시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서 늘 신앙적으로 온전해지기 위해 힘쓰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으로 자신을 정금같이 빚어나갔다. 지난 23년간 지금의 염광교회 담임목회자로 사역해 오는 동안 단 한번도 장로들과 다툼이나 마찰을 빚지 않았다는 점은 이런 최 목사의 영혼의 성숙함을 엿보게 한다.

사랑과 젊음에 배고픈 사람들을 섬기다

염광교회는 노인대학과 어린이집 운영 등 이웃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회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하며 이웃과의 소통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회가 문턱을 낮추고 모든 이들이 와서 행복한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라는 최 목사의 소망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 어린이, 청년들 뿐 아니라 노인분들도 많이 좋아한다.” 좋아하는 진심은 서로 통하는 법.. 어르신들도 최 목사의 진심어린 섬김과 공경의 마음을 알기에 최 목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대하신다고 한다.

“노인대학을 하면서 방학하면 할머니들이 슬퍼서 우신다. 어르신들은 사랑에 대한 갈증이 있고 젊음에 대한 배고픔도 있다. 그런 마음들을 위로하고 따뜻하게 대해드리려고 한다”라며 최목사는 말한다. 무료 양로원을 짓고 싶었다는 최 목사의 꿈은 노인요양법이 생기면서 의도와는 달리 현재의 요양원 설립으로 허가가 났다. 최 목사는 화성 시에서 18년 전에 노인대학을 최초로 만들면서 어르신에 대한 마음도 더욱 각별해졌다.

“노인대학을 나오시는 분들이 돌아가시면 내가 돌보겠다는 일념으로 요양원을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현재의 요양원을 운영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어르신들을 향한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최 목사는 “기독교가 어른을 소중히 여기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4주년을 맞는 요양원은 사회민간위탁시설로 27명의 직원이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을 돌보며 불편함이 없도록 완벽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독교의 영향력이 약해진 것은 초심을 잃은 탓

“하나님의 마음에 든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한다는 것.”라는 최 목사는 하나님보시기에 합당한 사람은 바로 하나님의 기대치에 다다른 사람이라며 모든 사람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예수님의 신부란 다가올 예수님을 기다리고 사모하며 등불을 준비하는 사람이다.” 즉 신앙을 기초로 한 사람이라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예전엔 목회자라는 표시를 스스로 내길 좋아했다는 최 목사는 요즘은 목사라고 밝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목회자라는 것이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기독교인에 대한 비난의 시선들이 유쾌하지 않다.”는 점 때문이다. 그만큼 기독교가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음에 대한 안타까움도 내비쳤다. “사회적으로 기독교가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은 초심을 잃었기 때문이다.” 최 목사는 신앙의 본질을 잃는 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의 삶의 본질을 잃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정한 행복은 영혼의 만족에서 출발한다

최 목사는 육신의 만족만으로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없다며 인간이 몸과 영으로 분리되 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잘 먹고 잘 사는 것으로 행복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몸이 행복하고 형편과 상황이 만족스럽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다. 몸이 고달프고 힘들어도 영적으로 채워져야 행복하다.” 최 목사는 현대의 젊은이들이 육신의 욕망을 추구하는 모습에 대해 영적인 눈이 닫혀있음을 지적했다.

“영혼이 부요하면 가난하더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인간의 행복은 소유의 만족에 있지 않다.” 영혼의 자각을 통해 세상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지혜를 갖게 된다는 최 목사의 메시지는 우리의 현실을 단순히 세속적인 가치관으로만 바라봐선 안 된다는 권면의 목소리로 다가온다. 최 목사가 지금의 염광교회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5년 전이다. 1년 정도 사역을 하고 떠날 계획이었지만 전도사로 왔던 이곳에서 담임목사로 임명이 된 최 목사는 23년을 한결같은 모습으로 성도들을 섬겨왔다.

“이곳이 나에겐 가장 행복한 자리다.”보람도 많이 느낀다는 최 목사는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사랑과 정을 많이 받고 있다며 양들을 품은 선한 목자로서의 행복을 내비쳤다. 24년간 사역현장에서 헌신해온 최 목사는 얼마만큼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을까? “땅 한 평 없고 재산도 1000만원을 넘지 않는다.” 솔직한 그의 대답이 돌아온다. 소유적 개념이 아닌 사용가치로서의 부를 말하고 싶다는 최 목사의 삶에서 소유가 아닌 영혼의 자유와 정직에 충실한 삶의 행복이 묻어난다.

찾아오고 싶은 교회를 만드는 꿈

교회를 찾는 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몸과 영혼의 힐링을 안겨주고 싶다는 최기용 목사. 최 목사는 교회 안에 대안학교도 세우고 치유와 사색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비전을 전했다. 목회적 마인드를 견고한 심지로 삼아 달려온 최 목사의 신앙 여정은 지금도 뜨거움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청년들 30-40명과 뮤지컬과 마당극 공연을 준비하기도 했다.”후배 양성을 꿈꾸는 그의 삶은 청년의 열정과 호흡으로 가득하다.

또한 ‘모든 것은 하나님이 예비하시고 우리는 믿음이면 된다’는 최 목사의 신앙고백은 예수그리스도만을 푯대로 삼고 나아가는 기독교인의 영적 회복을 향한 단호한 의지를 천명한다. “꿈을 꾸고 가다보면 찾아가 보고 싶은 교회가 되어 있을 것이다.” 최 목사는 300여명의 염광교회 성도들을 향해 한 뜻이 되어 힘을 모아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가 되어주면 좋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혼탁하고 방황하는 상처입은 현대사회가 느헤미야의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듯 기독교 정신의 회복 위에서 진정한 치유와 행복을 발견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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