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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8: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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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환경사각지대 방치폐기물 정비 추진

중산간·곶자왈·오름 등 방치폐기물 4월까지 372톤 정비

환경사각지대 방치폐기물 정비 추진


(데일리뉴스) 중산간·곶자왈·오름 등에 장기간 방치되어 탐방객·시민의 미간을 찌부리게 하는 방치폐기물 372톤에 대하여 4월말까지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서귀포시는 밝혔다.

지난 18일까지 각 읍·면·동에 전문조사인력 28명을 투입하여 방치폐기물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78개소에 약 372톤 규모의 폐기물이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생활환경과는 사업비 145백만원을 투입하여 폐기물을 집중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작년에도 서귀포시는 방치폐기물 일제 전수조사를 봄철에 실시하여 786톤을 수거해 처리한 바 있다. 그동안 각종 홍보 및 단속을 통하여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하여 집중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52%가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대부분의 방치폐기물은 대형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침대, 소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혼합폐기물이었다.

이러한 쓰레기들은 가까운 지역주민들로 부터 버려지거나 차량을 이용해 사람 왕래가 많지 않는 곳에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야간 시간대에 몰래 버리는 경우가 많아 행위자 찾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귀포시는 2016년부터 방치된 폐기물을 우선처리하고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해 과태료는 부과하는 등 불법투기의 문제점을 행위자 스스로 인식 하도록 해 폐기물 무단투기와 장소가 고착화 되는 것을 방지할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근본적인 불법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올해 상반기 중으로 차량에 의한 불법투기가 빈번히 이루어지는 취약지 10개소의 진출입구에 감시용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창문 생활환경과장은 “방치폐기물은 각종 혼합폐기물이 혼재돼 있어 전문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해야 하는 실정이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시민들의 의식전환이 우선되어야 할 문제”라며, “시민들께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우리가 자주찾는 오름, 곶자왈이나 중산간 지역에 방치폐기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민들의 관심과 의식개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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