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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5: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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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적자 소니 구조조정 본격화…PC사업 팔고 TV사업 분사(종합)

일본의 대표 전자업체인 소니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 한때 주력 사업이었던 TV사업은 분사하기로 했다. 또 바이오(VAIO) 브랜드로 유명한 PC사업은 올해 봄을 끝으로 신제품 출시를 멈추고 매각에 나설 방침이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6일 히라이 가즈오(平井一夫·53) 소니 사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방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소니는 이를 위해 일본 국내에서 1500명, 해외에서 3500명의 인원 감축도 단행하기로 했다.소니가 대대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는 것은 실적 부진 때문이다. 소니는 이날 2013 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 영업손실액(IFRS 연결기준)이 1100억엔(약 1조1682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당초 300억엔(약 3186억원)의 흑자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TV·PC 사업의 실적이 예상보다 더 나빠졌다.소니는 내년 3월 말까지 기업 구조조정 전문 펀드인 니혼산교파트너와 PC 사업 매각 협상 체결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또 오는

1조 적자 소니 구조조정 본격화…PC사업 팔고 TV사업 분사(종합)
일본의 대표 전자업체인 소니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 한때 주력 사업이었던 TV사업은 분사하기로 했다. 또 바이오(VAIO) 브랜드로 유명한 PC사업은 올해 봄을 끝으로 신제품 출시를 멈추고 매각에 나설 방침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6일 히라이 가즈오(平井一夫·53) 소니 사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방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소니는 이를 위해 일본 국내에서 1500명, 해외에서 3500명의 인원 감축도 단행하기로 했다.

소니가 대대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는 것은 실적 부진 때문이다. 소니는 이날 2013 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 영업손실액(IFRS 연결기준)이 1100억엔(약 1조1682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당초 300억엔(약 3186억원)의 흑자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TV·PC 사업의 실적이 예상보다 더 나빠졌다.

소니는 내년 3월 말까지 기업 구조조정 전문 펀드인 니혼산교파트너와 PC 사업 매각 협상 체결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또 오는 7월까지 TV사업 부문을 분사해 향후 완전 자회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TV사업 부문의 독립성을 높이고, 경영 책임을 선명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고정비 삭감 등을 통해 내년 말까지 TV사업 부문을 흑자 상태로 되돌려 놓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투자자들은 일찌감치 소니가 구조조정에 나서야 한다고 목청을 높여왔다. 소니의 대주주인 미국계 헤지펀드 써드포인트는 지난해부터 “구조조정을 통해 PC와 TV사업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고,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지난달 27일 소니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낮춘 가장 큰 이유로 PC와 TV사업 부진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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