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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만달러 돌파 넘보던 비트코인 급락 전환...9만달러 붕괴 위기

코인마켓캡, 27일 오전 비트코인 개당 9만달러 초반까지 하락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며 27일 9만달러 붕괴위기에 빠져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며 27일 9만달러 붕괴위기에 빠져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픽사베이

'트럼프 효과'를 등에업고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보이며 10만달러 고지를 넘보던 비트코인이 27일 급락세로 돌아섰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 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 이상 하락한 9만208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5시40분경엔 9만796달러까지 떨어지며 9만달러 붕괴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잘나가던 비트코인이 약세로 돌아선 것은 이달 들어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장기 보유자들을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CNBC는 2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친암호화폐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이 이틀 연속 수익을 실현한 측면이 있다고 보도했다.
리서치사 퀀텀이코노믹스의 CEO 마티 그리스펀은 “10만 달러는 여전히 강력한 심리적 장벽”이라면서 “다음 돌파 시도 전에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잠시 하락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크립토는 이날 비트코인이 글로벌 M2 통화공급 감소로 최대 25% 하락 가능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비트코인 커스터디기업 테야(Theya)의 성장 책임자 조 콘소르티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그러나 차익을 실현한 자본이 다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되는 등 매수세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 하락이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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