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에 북한선수단 참가와 이들을 위한 전지훈련 장소 제공 등 남북 간 스포츠 교류협력을 구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019년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조직위는 최근 '스포츠계의 UN 총회'라고 불리는 2018스포츠 어코드 컨벤션에 참가해 관련 단체에 남북 스포츠 교류와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협조를 요청했다.
2019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조영택 사무총장은 오늘(27일) 광주광역시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대회 준비상황과 관련한 언론 브리핑을 하고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선수단이 참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아직 북한 스포츠 당국의 반응을 듣지는 못했지만, 우리 정부와 국제수영연맹 측에 북한 선수단 참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해둔 상태며, 이에 국제수영연맹에서는 북한수영연맹과 관계가 나쁘지 않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대한체육회와 대한수영연맹 등과 협의해 먼저 북한 선수단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후 협의 과정에서 공동 선수단 구성 문제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사전 점검대회때 북한선수단이 참가하고, 개최도시인 광주에서 전지훈련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단체 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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