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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6: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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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9 기업인과의 대화’ 문 대통령 신기술·신사업 적극 지원할 것

한국형 규제박스 시행으로 기업 투자 지원 약속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대기업과 중견기업인 등 130여명을 초청 ‘2019 기업인과의 대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는 대기업 22개사 대표와 중견기업 39개사 대표 등과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는 우리 경제의 최대 당면 현안”이라며 “300인 이상 기업은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다. 30대 대기업 그룹은 지난 5년간 고용을 꾸준히 늘려왔고, 300인 이상 기업은 작년에 고용을 5만여 명 늘려서 전체 고용 증가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평가하며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고용과 투자 기여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올해 정부의 목표가 “300인 이상 대기업이 우리나라 설비투자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다. 기업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여러 기업들이 올해 대규모 투자를 계획 중으로 알고 있다. 정부 내 전담 지원반을 가동해 신속히 실행되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투자의 성공이 기업의 경쟁력과 좋은 일자리를 보장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투자에 더욱 힘써 주기를 바란다”며 특히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해 신산업과 신기술, 신제품에 더 많은 투자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대기업들을 지원하는 규제완화 조치로 “한국형 규제박스가 곧 시행되면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혁신도 신속히 이뤄질 것”이라며 “이미 십여 건의 융복합 신사업이 신청·준비 중에 있고, 정부는 또 신기술·신사업의 시장 출시와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투자뿐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해 상생결제가 최초로 100조 원을 돌파한 것은 공정한 성과 배분의 희망적인 사례가 될 것이며, 사내벤처 육성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은 제조업 혁신과 신기술, 신제품 개발 등 혁신성장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나타냈다. 또한 “상생협력이 (대기업의) 시혜적 조치가 아니라 기업의 생존과 발전전략이라는 관점에서 적극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정부도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해 수출 6천억 달러 달성과정에 산업부문별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역할을 언급하며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전체 수출의 80%를 담당하며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 주신 데 대해서 치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참가한 대기업 기업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들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이다.

중견기업 대표 중에는 정몽원 한라 회장, 손정원 한온시스템 대표, 우오현 SM그룹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안중구 대우전자 대표이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여민수 카카오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홍의락 의원 등이 자리했다.

청와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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