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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년 최저임금 8720원···적당하다 51% vs 높다 24%

[한국갤럽] 성인 1000명 대상 설문조사···‘낮다’ 응답은 19%

2021년 최저임금 8720원···적당하다 51% vs 높다 24%

내년도 최저임금이 현재보다 130원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전국 성인 중 절반이 ‘적당하다’고 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에 관해 물어본 결과 51%가 ‘적정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4%는 ‘높다’, 19%는 ‘낮다’고 답했으며 6%는 답을 유보했다.

지난해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을 8590원으로 결정한 직후 조사에서는 ‘적정하다’고 답한 사람이 47%, ‘높다’고 답한 사람이 26% ‘낮다’고 답한 사람이 20%였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적정’ 의견이 4%p 늘고 ‘높다’가 2%p 줄은 셈이다.

이번 최저임금 결정의 경제적 파급 전망에 대해서는 21%가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고, 37%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36%는 ‘영향 없을 것’, 7%는 답을 유보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답이 28%,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답이 40%, ‘영향 없을 것’이 22%였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와 이듬해, 최저임금 인상률이 2년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소비 확대, 내수 활성화 등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와 함께 물가 상승, 중소상공인 부담 가중 등에 대한 우려가 계속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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