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수출 및 수입 규모가 세계 주요 국가들에 비해 더욱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데이터가 공개됐다.
국회의원 진선미(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6일 세계무역기구(WTO, World Trade Organization)의 ‘세계 교역 규모’자료를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이를 밝혔다.
올해 2분기 우리나라의 수출 규모는 1,55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3억 달러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12.0%의 감소율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1분기에도 수출실적은 1,51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 교역 규모를 보면, 올해 2분기 세계 수출액은 총 5조9,119억 달러로, 전년 대비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회원국의 2분기 수출실적은 3조3,451억 달러로, -3.5%의 감소율을 보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수입 규모는 1,59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9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감소율은 -13.0%에 달했다.
진선미 의원은 “우리나라의 수출 및 수입 규모 감소는 세계 주요국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크다”며, “수출기업의 지원 강화와 함께 경제외교 정상화를 통한 수출 활로 창출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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