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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2026 AI 제품·응용 엑스포, 중국 쑤저우에서 본격 개막

AI 산업화·파운데이션 모델·컴퓨팅 인프라 등 핵심 분야를 조명하며 약 400개 기업이 참가

2026 AI 제품·응용 엑스포, 중국 쑤저우에서 본격 개막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이해를 돕기위한 AI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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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쑤저우에서 ‘2026 AI 제품·응용 엑스포(2026 AI Product & Application Expo)’가 7월 30일 문을 열었다. 올해 행사는 신형 산업화와 AI 파운데이션 모델, 컴퓨팅 기반 시설, OPC 창업 및 토큰 경제를 주요 축으로 삼아 인공지능 산업의 최신 흐름과 실제 적용 사례를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 행사에서는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연례 보고서(2025-2026)’와 ‘중국 도시 인공지능 발전 지수(2025-2026)’가 공개됐다. 또한 ‘2026 AI 기술 리더십 인재 프로그램’에 선정된 인물들이 공식적으로 소개됐으며, 제4회 인공지능 제품 응용 혁신 창업 경진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중국 법인과 쑤저우시 정부가 전략적 협력 협약을 맺으며 AI 생태계 확장과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전시장은 1만 5000㎡가 넘는 규모로 조성됐으며,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해 1500종 이상의 AI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참가 기업들은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부터 서비스형 AI, 지능형 소프트웨어, 첨단 응용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전시한다.

올해 엑스포에는 새롭게 ‘OPC 에너지 필드(OPC Energy Field)’ 구역도 마련됐다. 이 공간에는 18종의 AI 에이전트 도구와 50개 이상의 최신 AI 응용 서비스, 80개가 넘는 청년 혁신 프로젝트, 여러 서비스 제공 기업들이 모여 새로운 창업 모델과 기술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행사 주최 측은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와의 연계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쑤저우가 보유한 탄탄한 산업 응용 기반과 상하이의 선도적인 AI 혁신 생태계를 연결하고, 두 도시 간 기술·산업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쑤저우 산업단지는 현재 쑤저우 AI 산업 성장의 중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수년 동안 이 지역은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산업용 소프트웨어, AI 칩 설계 분야에 집중하며 인공지능 기술과 실물경제의 결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쑤저우 산업단지는 1000억 위안 규모를 넘어서는 AI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했다. 2025년 말 기준으로 단지 내에는 1900곳 이상의 AI 관련 기업이 자리하고 있으며, 1500명 이상의 고급 산업 전문 인력이 활동 중이다.

또한 이 단지는 20개 상장기업을 배출했으며, 산업용 소프트웨어와 머신 비전, 정보기술 및 바이오기술(ITBT),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 여러 세부 분야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쟁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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