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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6학년도 수능 문답지, 전국 시험장에 배부 시작

시험 3일 앞둔 10일 부산 각 학교 도착...엄격한 보안 속 이송 작업

10일 부산 동래구의 한 학교에서 교육청 관계자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옮기고 있다. 수능을 사흘 앞두고 전국 시험장으로 문답지 배부가 시작됐다. 사진=연합뉴스
10일 부산 동래구의 한 학교에서 교육청 관계자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옮기고 있다. 수능을 사흘 앞두고 전국 시험장으로 문답지 배부가 시작됐다. 사진=연합뉴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두고 전국 시험장으로 문답지 배부가 시작됐다.

10일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각 학교 시험장으로 수능 문답지를 배송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부산 동래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교육청 관계자들이 엄격한 보안 절차 속에 문답지를 운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수능 문답지는 시험 당일까지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하에 각 시험장에 보관된다. 문답지가 도착한 학교들은 지정된 보관실에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24시간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문답지는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가장 엄격하게 관리되는 자료"라며 "운송부터 보관, 배부까지 전 과정에서 철저한 보안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답지 배송은 경찰 호송 하에 이뤄지며, 배송 차량에는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또한 각 시험장에 도착한 후에는 봉인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서명을 받는 등 인수인계 절차가 엄격하게 진행된다.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들은 문답지 보관실 외에도 시험실 배치, 화장실 점검, 비상 상황 대비 등 수능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난방 시설과 환기 상태를 점검하고 소음 차단을 위한 조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은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전국적으로 약 50만 명으로 집계됐다.

부산 지역에서는 약 2만여 명의 수험생이 관내 100여 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교육청은 각 시험장에 감독관과 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의료진도 대기시킬 계획이다.

수능 시험 당일까지 문답지는 각 시험장 보관실에서 엄중하게 관리되며, 시험 당일 아침 각 시험실로 배부된다. 시험이 끝난 후에도 답안지 회수와 봉인 과정이 철저하게 진행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험 당일 교통 관리와 소음 통제 등 지역사회 전체의 협조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도 수능 당일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며,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교통 통제와 수험생 긴급 수송 체계도 운영한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며,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에게 시험 전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준비물을 미리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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