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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선 김영주의원, 민주당 탈당... "하위20% 통보에 모멸감“

"민주, 이재명 대표 사당 전락“

 4선 중진 국회 부의장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김영주인스타그램
 4선 중진 국회 부의장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김영주인스타그램

국회 부의장 4선 중진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영등포갑)이 19일 민주당을 전격 탈당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시민단체, 언론 등 모든 매체에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될 만큼 성실한 의정 활동을 해왔다"며 "그런데 대체 어떤 근거로 하위 20%로 평가됐는지 정량평가, 정성평가 점수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며 "당에서 하위 20% 통보를 해왔다.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전 친이재명도 반이재명도 아니다. 오로지 국민 속에서 더 사랑, 신뢰받는 민주당이 되기 위해 중간 지대에서 노력했다"라며 "하지만 절 반명으로 낙인찍고 이번 공천에서 떨어뜨리기 위한 명분으로 평가 점수가 만들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이를 바로 잡지 못하고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을 반성한다"라며 "민주당이 잘 되길 바라지만 이재명을 지키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사회 정치 발전을 위한 길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며 "오직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에 대해선 "아니다. 저는 아무 생각이 없다"며 "앞으로 무엇을 할지는 고민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 측은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실을 찾아갔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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