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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9월부터 11월까지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의 옛 모습을 바라본다

매주 금요일(9월 20일부터 11월 15일 까지)마다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9월 6일 오후 2시부터 예약실시

2019년 5월 창경궁 동궐도 특별관람 현장 사진=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 트위터
2019년 5월 창경궁 동궐도 특별관람 현장 사진=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 트위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김상영)는 동궐도를 통해 창경궁의 옛 모습을 이해를 돕고자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에 운영한다.

조선의 5대 궁궐중 하나인 창경궁은 1860년 고종 연간까지 궁궐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며 총 2,000여 칸이 넘는 건물들이 있었으나,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일제에 의해 많은 건물이 소실되면서 원래의 모습을 잃어갔다. 현재는 일부 건물의 복원을 통해 명정전 등 450여 칸 정도가 남아있으나, 아직도 창경궁의 많은 부분이 빈터로 남아있다.

동궐도(東闕圖 국보 제249호)는 1826년~3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궁궐 그림이다.약 3,000여 그루의 나무 그림과 수 많은 건축은 물론, 다양한 과학 문화재 등이 그려져 있어 옛 창경궁과 창덕궁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귀중한 자료로서 손꼽히고 있다.

창경궁에서 진행되는 특별해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동궐도를 들고 다니면서 창경궁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형식으로, 일제강점기때 소실되어 동물원으로 변형되었다가 지금은 빈터로 남겨진 조선시대의 관원들의 업무 공간인 궐내각사(闕內各司) 지역 등을 둘러보는 답사체험이다. 현재 창경궁에 남아있는 주요 전각들의 모습을 동궐도의 모습과 비교하면서 19세기 창경궁의 옛 모습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별관람은 9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1일 1회)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창경궁 입장료와는 별도)로 참여할 수 있지만, 해설규모와 관람안전등을 고려해 매회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고, 참가방법은 9월 6일 오후 2시부터 행사 전날까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궐도 속 예전 궁궐의 모습을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여 국민의 궁궐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궐이 지닌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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