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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만든 올해 최고의 영화'에 문신우씨의 '마테오' 선정

‘마테오’, 제1회 대한민국AI국제영화제 대상 수상 영예

제1회 대한민국AI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마테오AI스튜디오의 문신우 씨가 김동연지사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1회 대한민국AI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마테오AI스튜디오의 문신우 씨가 김동연지사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

거대 생성형 AI의 등장은 문화예술계에도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막대한 제작비와 전문인력을 필요로하는 영화도 예외는 아니다. AI를 활용한 영화제작은 이미 붐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영화 등 영상제작에 특화된 AI모델이 잇따라 등장하며, AI모델을 다루는 기본적인 실력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25일 경기도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에서 문신우 씨가 출품한 ‘마테오(Mateo)’가 영예의 대상작품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열린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창작한 영화만 참가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에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예술&문화 ▲자유형식 등 4개 분야에 총 2067편의 작품이 출품, 26편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작 ‘마테오’는 가난한 노동자 아버지를 외면하고 성공을 위해 불법도 서슴지 않는 주인공 마테오의 인생 이야기를 그린다.
마약 카르텔과 손잡고 거대한 자본을 움직이는 아보카도 시장에 뛰어든 마테오가 삶에서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를 찾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마테오AI스튜디오의 문신우 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영화제가 저희 같은 창작자들에게는 단비같은 기회이자 경험이 됐다"며 "전세계 많은 창작가들과 작품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값진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AI국제영화제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AI국제영화제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특별상은 브라질 바네사 로사씨의 ‘리틀 마션즈: 사랑하는 나의 인간, 나의 뮤즈’가 차지했고 4개 분야별로는 내러티브 분야 ‘스토리’, 다큐멘터리 분야 ‘동굴의 신화, 연애’, 예술&문화 분야 ‘기억의 잔영’, 자유형식 분야 ‘가을이 오면’ 등이 1등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2천만원)과 특별상, 부문별 1~3등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8천100만원이 수여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에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있는데 이번에 AI국제영화제까지 하게 돼 3개의 균형 잡힌 영화제를 갖추게 됐다"며 "상상력에 AI 기술까지 얹어진 이 영화제를 마음껏 즐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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